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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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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반대가 붙는건 하나도 기분 나쁘지 않아요...
왜냐면 내 생각이 틀리길 바라니까... 그냥 이 모든게 그냥 헤프닝으로 종결되었음 하니까...
그래도 팬 코스프레라는 말은 매우 저에게 좀 가슴이 아픈 말로 들리네요...
그렇죠... 제가 머 팬클럽에 가입한 것도 아니고... 그리고 생각해보면 아이유의 음악에 끌려서 팬이 된게 아니라 취업때문에 힘들었을 때... 왠 귀여운 여자 동생같은애가 생글 생글 웃으면서 나에게 힘이 되어준 그 느낌이 컸죠... 다른 연애인처럼 나보다 잘난 연애인의 느낌이 아닌...
그런 아이유가 점점 커갔고 톱스타가 되었고 나도 안정적으로 살게 되었고 또 약간 다르게 정신 없이 살다보니까... 조금 요즘 관심에선 멀어진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않좋은일 생기면 마음아프고 잘되면 좋아하게 되는데...
아이유의 그 착한 이미지를 좋아하는 나는 팬이 아닌가요... 그냥 한 번 생각을 하게 되네요...
진짜 엄격하게 생각하면 팬 코스프레가 맞는것 같기두 하고...
음 전 오유만 했어요... 그래서 이런 걱정을 이야기 할 곳도 오유밖에 없고.. 왜 걱정하긴요... 아이유가 좋으니까 이런 걱정을 하죠...
그래도 팬 코스프레인건 맞는거 같애요... 이제 그만 글 쓸께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