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이 주택 8천 채 사들여 [새창]

뭐지 이 말이 모욕이 된다고 생각해서 써놓은건가?

1446 2024-02-16 10:16:51 6

아주버님의 청첩장 [새창]

엄마 없이 자란 조카딸이 불쌍하다는 생각에 자기들딴에 최대한 좋은 그림을 그려보려고 한것도 같은데요.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단점이, 참여원이 협조를 안 하면 견디지 못한다는 겁니다. '내 계획은 완벽한데 네가 나를 무시하는 거다, 네가 멍청해서 이해를 못하는 거다, 너만 좀 참으면 다 좋게 끝나는데 네 이기심 때문에 이 꼴이 났다.' 자유의사, 다른의견, 다양한 변수 같은 걸 전혀 고려하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과 함께하면서도 비참해지지 않을 방법은, 기꺼이 그 사람에게 복종할 수 있는 천성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싸워서 그 사람의 그림 안에 더이상 들어가지 않게끔 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1445 2024-02-15 15:31:07 0

처갓집 서비스에서 감탄한 웃대인 [새창]

그러게요. 되만한 종이박스 뚜껑이 안 닫히게 고봉밥모양으로 꽉꽉 담아서 고무줄 껴서 주는 처갓집, 페리카나. 한마리에 8천원!
다만 그때 최저시급이 천이백원인가 그랬을거예요...

1444 2024-02-15 08:41:08 12

인생 살면서 하루 18시간 공부하는 경험을 해봐야한다는 이유.jpg [새창]

와 이걸 해내네~ 나 좀 치는듯!
이런 경험을 하는 건 중요해요. 꼭 공부일 필요는 없지만요.

1443 2024-02-15 08:34:02 2

요즘 미국에서 점점 퍼지기 시작하는 기업문화 [새창]

친절한 점원을 만나게되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존경해야 합니다. 거기서 잘리고 다른데 가도 최저시급인 건 매한가지인데 굳이 열심히 한다는 건 보통 마음가짐으론 안 되는 거거든요.

1442 2024-02-15 07:41:55 0

조국 욕 안 하냐 비판 안 하냐는 분들 종특 [새창]

큰 그림을 위해서 눈물을 머금고 비정하게 누굴 버리는 선택을 하는 건, 그 그림이 어떤거냐에 따라서 어느정도 정당화및 포장이 가능함
하지만 '맞다 그딴새끼 버려라 낄낄낄' 하고 주먹 흔들며 추임새 넣는 조연들은 그럴 여지가 없이 그저 추하기만 함
내부 사정이나 히스토리야 어찌됐든 밖에서 보기에 그냥 그렇습니다.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누구보다도 바라는 분들이라면 그런 추한 꼴은 보이지 않도록 애써야 정상이겠죠.
비정상이거나 실은 바라지 않거나.

1441 2024-02-14 12:16:01 1

삼국지 13 과몰입해서 플레이한 썰 [새창]

이런분이 심즈 하면서 일기 블로그 쓰면 용돈벌이 이상을 하는 것도 가능하시겠네요.

1440 2024-02-14 10:54:57 0

찜질방에서 한농훈이 [새창]

보통사람의 상식으로 독재세력에 밉보인 정치인이 옥살이를 하면 그건 훈장감이죠.
마음에 안 드는 놈을 잡아다 가두고 고문할 수 있었던 독재자의 힘을 선망하는 사람의 사고방식은 다르겠지만요.

아노우은 '이재명이 감옥에 안 갔다는 건 우리가 독재세력이 아니라는 증거', 라는 뜻으로 한 말이겠지만
사실상 '우린 법적으로 투옥할 근거가 없더라도 이재명을 잡아넣고 싶다'는 본심을 말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1439 2024-02-13 17:43:38 5

조국 가족이 제일 불쌍.. [새창]

민주진영에 유일하게 살아남아계신 대통령 어른이십니다. 그저 무탈히 계시는것만으로도 엄청난 힘입니다. 정신차리고 잘 지키세요.

1438 2024-02-13 17:10:07 2

명절 제사중 리저렉션 [새창]

교리상 심판의 날에 전원 부활하기는 합니다. 해서 저건 아마겟돈 도래 기원의식이라고나 할까..

1437 2024-02-12 11:04:46 1

"탈당은 어떻게 합니까!" '준낙+류호정'에 개혁신당 발칵 [새창]

모여서 개사료 먹으며 몸 불리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자는 모임이잖아요. 대놓고 그러는거나 다름없죠. 공유하는 정치적 이념은... '나는 위대하며 내가 잘되는 나라가 옳게된 나라다'.

1436 2024-02-11 23:43:05 0

굥 : "출퇴근 30분.. 올해부터 GTX 시대열 것" [새창]

올해 완공예정이었던 노선이나 역이 있었나요? 그게 아닌데 입 놀린거라면 큰일인데요. 대통령이 말했으니 빨리빨리.. 하면서 부실공사로 이어질 위험이 너무 너무너무 크거든요.

1435 2024-02-11 10:08:04 1

한동훈이 케네디..? 조작된 슈피겔 표지 [새창]

그냥 팬들이 재미로 합성한 것뿐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한국 가요나 드라마 영화 등이 외국에 전혀 먹히지 않던 때는 사진을 외국 잡지 표지처럼 합성하는 팬 문화가 흔했고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습니다. 진짜로 그런 잡지에 실렸을 리 만무하다는 것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한국 문화가 외국에서도 꽤 팔리는 지금은 그런 합성을 함부로 했다간 논란이 됩니다. 일말의 신뢰라도(어 진짜?) 배반하게 되면(에이 아니잖아) 리스크가 생겨나는 법이죠.

1434 2024-02-10 23:59:39 3

소개팅 장소보고 충격먹은 30대여자 [새창]

글쓴이야말로 안에 들어가봤을텐데 저런 글을 올리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당연히 논란유발용 주작글이지.

1433 2024-02-10 23:56:14 4

차라리 국찜 찍고 말지 [새창]

그조차도 아니에요, 2찍 해놓고 구라치는 거지. 공약을 봐서 정하고 실제 투표소에 갈 정도면 상당한 에너지를 쏟는 거고 적어도 어떤 공약이 마음에 들었다 정도는 기억해야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