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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4: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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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시인님. 세상은 고통으로 점철돼 있지만 싸워볼 만하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여태까지 그 순수하고 맑은 마음으로 받아내야했던 고통들을 제가 어찌 측량키야하겠습니까. 하지만 그 고통에도 불구하고 삶을 놓고싶은 순간이 해일처럼 엄습해오는 순간을 피해 여태 삶을 놓지 않고 계신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박진성 시인님께서 앞으로 그 고통을 아름다운 향기로 승화해내실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랍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하시고 계심을 잊지 말아주세요. 책 잘 읽고 다른 책 또한 함께 꼭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