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2
2024-02-28 16:50:33
1
언제나 큰 인물 곁에는 빨대 꽂는 것들이 있죠.
아무리 큰 인물이라 할지라도 어떻게 혼자서 정치합니까. 옆에서 같이 일해줄 사람은 필요하고 특히 대통령같이 국정운영 시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겠죠. 신이 아닐진데 대통령 혼자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의 진심을 가려낼 수 가 있을까요.
큰 인물의 주변인들이 처음엔 모두 다 헌신과 추종을 했었겠지만 그 목표가 자신의 출세인 인간들과 진심으로 공감하여 헌신한 사람들의 차이는 그 큰 인물이 자리에서 내려온 후에 나타나는 법이지요.
기회주의자들은 큰 인물의 후광에 편승해서 권력 잡아보려고 기를 쓰는 거죠. 박지원도 한때 용쓰다가 지금은 내려놓고 정신차린거고..
매번 선거때면 매국친일당과 기레기들이 열심히 친문, 친노, 친DJ 프레임 씌워서 낡고 쓸모없는 정치인 솎아내는 과정을 공격하는 짓, 이젠 너무 익숙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