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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0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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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공천.. 설명하신 바 대로 하는게 맞구요
다만 평가기준이 정량적으로 계측하는데 한계는 있다고 봅니다. 이 부분은 신이 아닌 이상 기준을 잡는데 정답은 없고 평가 결과도 가치관의 방향에 따라 이견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어떤 방식으로 계측을 하던간에 누군가는 하위 실적으로 평가되어 탈락자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언론에서 물고 늘어지는 촛점은 탈락자의 주장인거죠. "평가가 불합리하다.. 이재명이 사당화를 위해 날 희생시킨거다." 이런 해석을 하는 순간 딱 기레기 레이더에 걸리고 바로 기사가 나오죠.
이런 기사는 지지자의 믿음을 흔들수있는 빌미로 작용합니다. 여기서 혼란스러워질수 있지만 그게 바로 함정입니다.
이번 선거의 진정한 의미는 국가를 잘 이끌어갈 국민의 대변인을 뽑는거죠. 그 관점에서 민주당의 공천과정에 의심을 가진다 해서 국힘당을 뽑는다면 과연 미래를 믿을 수 있겠습니까? 현 정부의 지난 2년간 행보를 겪고도 믿음이 가느냔 말입니다. 정부권력+국회까지 그들의 손에 넘긴 그 미래를 상상해보세요. 그게 옳다고 판단되면 그들을 찍으시면 됩니다.
지금은 민주당의 공천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건 사치이고 일단 믿고 지지해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사리사욕 기준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매국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마지막 길이기 때문이죠.
물론 모아니면 도 식으로 적이 쓰레기니까 아군이 막장이어도 찍어야 하냐? 이건 상당히 불쾌할 수 있죠. 그런 의구심을 정리하는 방법은 현 당대표가 걸어온 길을 보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재명은 그런 차원에서 믿을만하다고 저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그건 국민 각자의 몫이라 생각되네요. 판단의 신뢰를 높이는 방법은 결국 많은 객관적 정보를 모으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쉽게 떠먹여주는 기레기들의 주장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