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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2017-08-23 21:20:00 1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걱정하지 마.' [새창]
2017/08/23 18:07:41
기우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늘이 무너지지 않기를
비나린다 비나린다 해와 달 별들이 떨어지나
우르르쾅 우르르르 하고 땅 속까지 울리는데

비나이다 비나이다 지나간 봄철에 보았던 제사는
비내려라 비내려라 기나라 사람의 걱정이 옳았는지
우르르쾅 우르르르 시험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오
346 2017-08-23 05:49:18 0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잘못했어요.' [새창]
2017/08/22 17:30:50
그럴것 같았습니다. 제 취향의 양념을 조금 치자면... 쉼표를 하나 쓰는게 어떨까 싶어요.
"하지만 마지막으로 나도, 사랑한단 말 정도는 들어보고 싶었어요."
345 2017-08-23 05:31:21 0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잘못했어요.' [새창]
2017/08/22 17:30:50
이과의 시

마음을 미분하고 전후를 적분하느라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lovestory&no=83122#memoWrapper89496529
날라가버린 감성이 아쉬운
저는 이과랍니다^^
344 2017-08-23 05:18:51 0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잘못했어요.' [새창]
2017/08/22 17:30:50
마지막이란 말이 마음에 걸리네요. 고객님 대신 자신의 이름을 듣고 싶었던 것이겠죠. 이름을 불러줬으면...
343 2017-08-23 05:12:43 0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잘못했어요.' [새창]
2017/08/22 17:30:50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아니 슬퍼서 아름다운 이야기 느낌이 나네요.
노래의 마무리에 인생을 두 번 나열하는데 마지막 "인생" 대신 "안녕"을 넣고,
마무리하는 문장의 쉼표 다음을 없애고 "않았듯이"를 "않듯이"로 고친 다음 마침표를 찍으면
더욱 비장한 맛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342 2017-08-23 04:55:42 0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잘못했어요.' [새창]
2017/08/22 17:30:50
강렬하군요! 어떤 분께는 조금 의외일 수도 있는데, 저는 사실 이과 출신입니다.
이과가 된 이후로 그렇게 살다보니 선명한, 강렬한, 떨리는, 설레는 느낌이 많이 줄었어요. 잘 회복이 안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후후... 감탄했습니다. (제게 감탄 하셨다길래^^)
341 2017-08-23 04:50:24 1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잘못했어요.' [새창]
2017/08/22 17:30:50
감사합니다. 띄어쓰기가 중요한 글인데도 오타를 잡아내지 못 했네요TT.
"나무라는 이이게"가 아니라 "나무라는 이에게"입니다.

나무가 잘못 했네 같은 반응을 예상했는데, 해석이 오히려 더 깊군요.
사용한 띄어쓰기 예제는 이렇습니다. "잘못 하다"와 "잘 못하다", "못 나다"와 "못나다", "안 되다"와 "안되다" 그리고 "말 하다"와 "말하다".
해석에서 "말 했잖아요"는 "말했잖아요"가, "안 되는"은 "안되는"이 띄어쓰기에 맞습니다. (뜻이 달라집니다.)

어떤 일을 못 했으면 그 일이 안 된 것입니다. 잘 못하는 것은 잘 안 되기도 합니다. 때론 그의 잘못이 아니기도 합니다.
그늘이 넓은 나무 아래서는 풀이 잘 자라지 않습니다. 잘 나지 않는 풀을 타박하는 나무도 잘난 것은 아니죠.
나무가 잘못 했습니다.
340 2017-08-23 03:37:26 2
시를 썼으면 하는 이유 [새창]
2017/08/23 00:44:1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언젠가 저에게도 서늘한 날 코코아 한 잔처럼 떨리던 때가 있었지요.

마음을 미분하고 전후를 적분하느라
어느새
순간이 새로움을
나날이 놀라움을
잃어버리게 되었답니다.

떨리던 그날
얼려둔 기억을
지금에야 잡을 수 있다면.

쪽지 한 장 남겨두지 않아
전설 속에나 있는 듯
그리워하고 그려봐도
다시 되돌아오지 않네요.

그럴걸 그랬습니다.
남길걸 그랬습니다.
우습고 부끄러워도
철없고 초라해도.

그 말, 그 느낌이 단초되어
다시 살아날 수 있을텐데.
다시 설렐 수 있을텐데.

서늘했던 그 날
따듯했던 그 손처럼.
339 2017-08-23 01:35:52 0
삼봉집을 읽고 싶습니다 [새창]
2017/08/22 20:53:28
http://db.itkc.or.kr/dir/item?itemId=BT#dir/node?dataId=ITKC_BT_0024A
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338 2017-08-23 01:12:18 0
메뉴 작명을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7/08/22 19:22:44
파찾슈? 파소스 차슈.
337 2017-08-22 22:12:51 2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잘못했어요.' [새창]
2017/08/22 17:30:50
나무라는 이이게

잘못 했다고 말하지 말아요
안된 일이죠
잘 못한다는 말 했잖아요
안 된 일이죠

그대 나무라는 사람이여
그대 아래 못 나는 것은
그대 못났기 때문임에
336 2017-08-22 07:55:01 0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둘도 없는 친구야.' [새창]
2017/08/21 17:23:34
솔직히... 문제는 안 풀어봤어요. 이런 수학 문제는... 제 취향은 아니라서요.
335 2017-08-22 06:29:36 0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둘도 없는 친구야.' [새창]
2017/08/21 17:23:34
방금 윤인석님의 글에서 띄어쓰기를 사냥하고 왔답니다^^. 사냥이 끝난 후 방금 전 제가 쓴 댓글을 보니... 이런, 여기도 수두룩하네TT.
중이 제 머리는 못 깍나봅니다.
334 2017-08-22 06:21:29 1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둘도 없는 친구야.' [새창]
2017/08/21 17:23:34
답만 본문에 넣는 게 좋겠네요. 생각할 꺼리, 반전 모두 좋네요. 재미있고요. 둘도 없는 친구는... 정말 위험하군요!!

"과장 대고"는 "과장되고"의 오기 같네요. 저도 몰랐는데, "같다"는 띄어 쓴다고 합니다. "금전같이"도 "금전 같이"겠죠. "짐과 친구가 되어 보이는 게"에서 "보이는"을 사용한 것은 실제로 친구가 아니기 때문인가요? "자작의 속이 밀알 크기도 안되나 보군"과 "이번에 광산을 개발에 협업할까 했는데 안 되겠군"에서, "잘되다"와 상반되는 것은 "안되다"고 "되다"와 상반되는 것은 "안 되다"라고 합니다. "후들후들"과 "귀족가"는 붙여 씁니다. "보불이 든"과 "괴물이 든"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어떤의 경우의 "한"은 붙여 쓰고 하나의 경우의 "한"은 띄어 쓴다고 합니다. "한사람에게 한 번"같네요. "나서자 마다"는 "나서자마자"의 오기 같습니다.

"확실하게 보물을 얻으면서 가장 많이 보물을 가져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은 "확실하게 보물을 얻으면서 가장 많이 보물을 가져간다면 얼마나 보물을 가져갈 수 있을까"로 바꾸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답이 ".......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요"니까요.
333 2017-08-22 05:23:21 0
(문장 연습 오늘의 상황) '둘도 없는 친구야.' [새창]
2017/08/21 17:23:34
감사합니다. 해설을 봐야 이해되는 글은 좋은 글이 아닌데...TT

다시 생각하니 발자국이 발걸음보다 나아 보이기도 하네요.
당나라 때 가도라는 사람이 "문을 민다"고 해야할지 "문을 두드린다"고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전방주의의무를 소흘히 하여 높은 사람이 오는 것을 몰라봐서 잡혀갔다고하죠. 여기서 "퇴고"란 말이 나왔다고.
글이 짧을수록 언제나 사소한 것에 더욱 마음이 쓰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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