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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18: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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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니 본인이 아무 문제제기 없이 받아주셨는데 그게 사례가 됩니까? 여신의나무님께서 기껏 깔끔하게 받아주셨는데 그걸 가지고 주장의 근거로 삼다니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이 판단, 님이 하시는거잖아요. 본인 '감상'이 객관적 판단의 기준이 된다고는 말 안하실테죠.
2. 어떤 의견인지 판단을 못내린다. 또 한번 더 밝혀드립니다. '아직' 못내리겠다가 정확한 표현이 되겠습니다.
아니, 이 사안이 단순히 절대선의 용사와 인류의 적이자 절대악인 마왕의 대립이 아니잖아요.
각자의 보장받아 마땅한 이익과 신념이 충돌하는 지점이고, 그 해결 방법도 굉장히 많이 나올수 있는 사안 아닌가요?
(메갈 일파들은 논외로 합니다. 걔네들의 이익과 신념은 사회악에 가까우므로 보장해줄 필요가 없다 보므로)
그럼 볼 것도 많고 들을 것도 많을거 아닙니까. 최대한 많은 정보를 획득해서 가장 좋아보이는 해결책에 한 표 던지는거.
그게 그렇게 나쁜겁니까? 계속 반복해서 말씀하시는데,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아직 어느 편을 들지 선택하지 않은 사람이라 해서 "이건 좀 걱정이다, 이건 좀 질문해보자." 질문/지적 하는거 괜찮지 않나요?
그런 사람도 논의에 참여함으로서 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어떤 의견인지 결정'하는데 도움도 될테고.
그런 말 해보는데 무슨 자격씩이나 필요합니까? 전 그렇게 생각 안해요. 최소한 '절대'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3. 정말 '가르치는'느낌이 들 때도 있더군요. 제가 보기엔 어떤 분은 너무 심하게 헤매셔서 지금 어떤 이야기가 오가는지도 모르고 이미 지난 이야기를 하질 않나, 반론도 못하면서 인신공격만 반복하질 않나... 정말 피곤할 노릇입니다.
다만 쓸데없는 짓은 아니죠. 상대분이 다소 헤매더라도 늦게나마 토론에 제대로 참여가 된다면 좋은 일 아니겠어요.
4. 그 외 님의 나머지 주장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근거가 부족하고 죄다 님 개인적인 기준에서 하는 평가뿐이니 미안하지만 논외로 하겠습니다.
근거를 가져오세요. 많이 봐왔다면서요.
아님 님이 들고오신게 근거가 된다고 판단하신다면 설명을 좀 해주시든가.
5. 사람 바보취급하시는겁니까ㅋ 누가 날 때렸다는건 명백하고 뻔한 사건임과 동시에 피해자가 명확한데 뭐가 논리의 문제에요ㅋㅋㅋ
그래, 뭐 이유가 있어서 때린거일수도 있으니까 이유는 물어볼수도 있겠네.
하지만 그 이유가 합당해야 논리적, --아니 이건 논리의 문제도 아니잖아요ㅋㅋㅋ아이참
도의적으로 이해해줄지 말지 판단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