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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19: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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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공감하시는 분들 중에선 가까이에 멀리에 몇몇 마음에 짚이는 구석이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당장 여기서도 보기 싫어서 눈돌리고 있어도 노출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요,
대체로 폐쇄적이고 상당히 배타적인 집단이란게 공통점인것 같더라구요.
그 안에서 자기들끼리 자기들 입맛에 맞는 신념과 논리를 돌려가며 키워놓곤 세상 만물을 그 협소한 관점으로 판단하고
그게 단 하나의 진실이자 '정의'이고, 다른 관점, 대안책 같은 것들은 '불의'로 규정내려버리죠.
지나가던 사람들이 가볍게 한 마디 던져봤다가 흠씬 두들겨맞고 맘고생 하거나 차단, 탈퇴까지 해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고ㅠ
사실 이런 분들한텐 자잘하게나마 외부에서의 피드백이 입력이 되어야 그나마 나아질 가능성이라도 생기겠지만... 잘 안되죠. 시도 하는 분들도 한 마디씩 해보는거 어색하고 꺼려질텐데 거기다 욕 먹고 지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