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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14: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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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밝히는 것이지만, 군게에서 욕을 먹는 사실이 저의 부도덕을 증명하는 근거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각자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다르고, 또한 그것들은 병존/공존 가능하기 때문이며, 각자 듣기에 쓰고 단 소리도 다르기 때문이죠.
제 말이 주관적이다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그게 맞는 거에요... 전 제 주장이 무조건 성립하는 공식이라고 주장하지도 않는답니다. 제 지적 능력을 그렇게 과신하지도 않구요ㅋ
다만 제 옛날 댓글 목록이 증명하는 부분인,
예에전 시게에서 소수자의 목소리를 내며 피로를 쌓아가던 시기에 목격해온 걸 바탕으로, 요즘 군게의 모습을 평가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의견도 있다, 이렇게 보고 이렇게 되리라 사람도 있다는 정도로, 그 가능성 정도만 인지하셔도, 혹은 그냥 무시하셔도 저는 그만입니다.
어차피 제가 예전에 지적하던 꼬라지 그대로 시게가 지금과 같이 터져버린 상황을 보며
인터넷 공간에서 특정한 큰 흐름은 몇 몇의 소소한 노력으론 바뀌지 않는다는걸 체감했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