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2018-02-05 05:59:53
40
노동자들이 죄인인게 아니고, 죄인들을 교화하기 위해 지옥에서 근무하는 (악마)노동자들을 위해 건의했다고 받아들이시면 될꺼같아요 (소근소근)
125
2018-02-04 00:33:01
105
염산을 뿌리는게 문제되는건 식용으로서의 독성보다는 환경파괴의 문제가 크죠 식용으로는 큰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환경보호를 생각하면 염산 뿌린 김은 안먹는게 맞죠
124
2018-02-03 18:58:38
130
짤로만 봐도 미쳤는데 전체적으로 보니 더 미쳤네.....
123
2018-01-31 20:48:31
3
메타세//국가든 개인이든 누구나 자신에게 유리한 것은 과장하고 불리한 것은 축소하고 싶어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사료마다 맞지 않는 것이 나타나고 그 어긋난 자료들 사이에서 진실을 찾는 것이 역사학이죠. 사실 학문이라면 자연과학 사회과학 할 것 없이 주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진실을 찾는 작업이라는 점이 제일 중요할 것입니다.
3 편에서 해석에 대해 여러가지 논의하겠지만 결국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 아들인 장수왕이 비를 세웠는데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조금이라도 더 대단하게 보이고 싶었기 때문에 백제, 신라가 조공을 했다는 것과 같이 그 당시 시대상과 맞지 않는 내용이 들어간 것이겠죠.
일본서기도 기본적인 사건의 기록은 되어있으나, 그 시간대 및 외교상황은 자신들이 유리한 쪽으로 최대한 바꿔 기록한 것처럼 모든 사서를 볼 때는 기록된 사실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봐야할 것입니다.
3 편에서 해석에 대해 여러가지 논의하겠지만 결국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 아들인 장수왕이 비를 세웠는데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조금이라도 더 대단하게 보이고 싶었기 때문에 백제, 신라가 조공을 했다는 것과 같이 그 당시 시대상과 맞지 않는 내용이 들어간 것이겠죠.
일본서기도 기본적인 사건의 기록은 되어있으나, 그 시간대 및 외교상황은 자신들이 유리한 쪽으로 최대한 바꿔 기록한 것처럼 모든 사서를 볼 때는 기록된 사실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봐야할 것입니다.
122
2018-01-31 20:41:57
2
사실 김병기 교수가 비문조작설을 주장한게 10년이 넘어가는데 마치 처음 알려진 사실마냥 오버해서 각색하는걸 보면 황당하기까지 하더군요.
주류학계의 의견을 조금만 같이 방송했어도 그렇게까지 황당하진 않았을텐데 말이죠.
주류학계의 의견을 조금만 같이 방송했어도 그렇게까지 황당하진 않았을텐데 말이죠.
118
2018-01-25 12:50:49
3
사실 세종대왕님 계시던 조선시대는 한국어도 글자의 장단음과 성조가 있었습니다. 그 흔적이 경상도 (+함경도) 방언이죠.
115
2018-01-17 23:09:16
4
내가 괜찮다고 남이 다 괜찮은것도 아니고
내가 아프다고 남이 다 아픈것도 아니고
남이 나보다 덜아프다고 아픈게 안아픈것도 아니고
내가 남보다 덜아프다고 아픈게 안아픈것도 아닙니다
내가 아프다고 남이 다 아픈것도 아니고
남이 나보다 덜아프다고 아픈게 안아픈것도 아니고
내가 남보다 덜아프다고 아픈게 안아픈것도 아닙니다
114
2018-01-14 18:52:03
2
https://youtu.be/tzDABYynO3k
이거요?
이거요?
113
2018-01-08 13:52:21
0
비교적 최근까지의 각종 설을 비교, 정리한 내용이라면 '광개토왕비 연구' (왕건군 저) 추천합니다.
처음 발견 당시의 상황, 탁본에 대한 설명, 각 구절별 (특히 신묘년 조)에 대한 여러 설들에 대한 비교 등이 잘 되어있습니다.
단지 절판된 책이라 구하기가 어렵고, 저자가 중국인이기에 '고구려가 연호를 썻다는 건 들어본 적이 없다. 영락은 연호라기 보다는 광개토대왕의 별칭 같은 것일 것이다' 같은 중화주의적 해석이 존재하는 등의 문제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비문 조작설을 비롯한 한일 학자들의 여러 견해에 대한 정리 및 그에 대한 반박이 잘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잘 산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발견 당시의 상황, 탁본에 대한 설명, 각 구절별 (특히 신묘년 조)에 대한 여러 설들에 대한 비교 등이 잘 되어있습니다.
단지 절판된 책이라 구하기가 어렵고, 저자가 중국인이기에 '고구려가 연호를 썻다는 건 들어본 적이 없다. 영락은 연호라기 보다는 광개토대왕의 별칭 같은 것일 것이다' 같은 중화주의적 해석이 존재하는 등의 문제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비문 조작설을 비롯한 한일 학자들의 여러 견해에 대한 정리 및 그에 대한 반박이 잘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잘 산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12
2017-12-28 18:13:50
10
엄밀하게 따지면 하멜 이전에 벨테브레 (박연)가 먼저 있었지요. 그리고 경신대기근이 1670~71년인데 하멜은 66년에 탈출하였으니 오히려 대기근은 하멜이 아니라 벨테브레가 겪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하멜이 탈출하던 66년 당시 벨테브레가 살아있었다는 하멜표류기 이후 기록이 없어 정확한 것은 모르겠지만, 하멜이 탈출할 당시 (1666년) 만71세였으니 경신대기근까지 살아계셨다면 대기근 겪을때 즈음에는 돌아가시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