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in러시아 [새창]

기립박수가 저절로 나오는 명연설이었습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툽으로 현장연설 듣는 것도 감동적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NS8-CVGKepU

403 2018-06-14 04:25:50 12

생방송 인터뷰로 드러난 이재명의 민낯 [새창]

넵. 시간지나면 잊혀질까봐 정리해놨어요^^

402 2018-06-14 01:43:56 3

당선된 모든분들 축하드립니다. 당선자 인터뷰가 논란이 되서 올려드립니다 [새창]

공중파 당선인터뷰에서 쌍팔년에도 안먹힐 "잘 안들립니다~" 역대급 드립과 인이어 빼내는 인성은 참 알흠답군요.
불편한 질문일 망정 "괜찮습니다"라고 답변해야할텐데 역공이랍시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시나봐요?"라는 저열한 드립도 알흠답군요.

401 2018-05-25 04:48:09 1

트럼프식 비핵화 모델 진행 중 [새창]

김정은이 15억 인구의 시진핑급이 아니니 현실적으로 차이나패싱을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북한이 남한처럼 경제력이 있는 것도 아니니, 중국에 아무리 속이 쓰려도 일본에게 하는 것처럼 대놓고 막말을 할 수는 없죠.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중국으로 부터 빠져나올 수 있는 출구전략을 준 것이라고 봅니다. 김정은이 해야할 것은 시진핑에게 "할아버지때부터 혈맹인 중국을 패싱할 수 없으나, 이번에 정상국가가 되기로 마음먹었고, 나도 2800만 인민을 먹여살려야 하는 지도자이니, 어쩔 수 없이 이번엔 트럼프 이야기를 들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출구로 나가야죠.

399 2018-03-17 12:06:53 0

문재인이 만드는 신세계질서--트럼프는 미국 대북기조를 완전히 뒤집어버림 [새창]

적절하고 타당한 의견이라 추천합니다.
대화파를 해고하는게 왜 우리에게 유리한가? 그 대화는 과연 전쟁의 반대말인가? 일방의 이득을 위한 대화인가? 대화는 쌍방의 이득이 담보되어야 하는데 진짜 그러한가? 등 국제질서의 거대한 담론에 대한 즐거운 토론이 예상됩니다. 만일 트럼프가 노회한 정치인이었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었을테고, 평화없는 대화만 되었겠죠. 오히려 프로젝트형 CEO라 기대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사족으로 moonshine은 기존 DJ.참여정부의 대북기조였던 Sunshine policy의 메타포로 판단됩니다. moonshine은 밤에 몰래 민든 술을 뜻하기에, 문통님과 햇볕정책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하시려면 Moonlight policy 정도가 어떠실지? 생각합니다.^^

398 2018-03-15 17:38:58 18

박에스더 기자 논란에 tbs 측 "당황스럽다" [새창]

어제 본 글 중에 , PD가 욕설을 했고 그날 이후 박Xxx로부터 TBS에 내용증명이 왔고, 이에 TBS가 징계처리했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방송출연 후,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도 웃기고, TBS는 지명된 PD에게 소명기회도 안주고 징계한 것인지, 소명기회를 줬다면 이게 징계까지 할 사안인지 궁금했었는데. 그럼 이 기사는 가짜뉴스였다는 것인가?

지금 이 기사는 PD가 혼잣말로 욕을했고 뒤에서 들은 사람(박xxx라 특정하지 않음)이 불쾌감을 느껴 징계처리했다는데, 욕을 할때 혼잣말로 했다면 누군가의 면전에서 특정해서 모욕감을 느끼게 하지 않았는데, 왜 징계를 받아야하는지 알 수가 없군요. 사실관계가 아닌 누군가의 해명으로 읽혀지는 이 기사는 향후 다툼의 여지가 있는 스포츠의 영역이라 스포츠서울에 올라온건가?

397 2018-03-14 21:46:53 15

김어준 뉴스공장 실제 문제부분. [새창]

당일 실시간으로 들었슺니다. 설특집?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공장장이 젤 싫어하는 ppl 읽는거라 양해를 구해서 나름 거물 (원내대표, 장관급, 최고위원급..) 들도 공장장 면 살라고 흔쾌히 읽어줬죠. 사실 컬투 등 유명라디오 프로그램 ppl 읽는 것은 광고가 아니 훑고 지나가는 의무죠. 근데 KBS 여기자 3인방 중 맏언니급인 박xxx 가 못하겠다고, 방송사 직원 타방송가서 광고하면 징계먹고 어쩌구 해대서 난처해진 공장장이 ppl 읽었죠. 그때 청취자로서 든 생각은 이 언니들은 뉴스공장에 왜 나왔을까? 지네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어 파워력이 큰 공장을 스피커로 쓰기 위해 나와놓고 저래 버리면 부른 사람은 뭐가될까? 라는 생각을 잠시했죠. 며칠동안 mbc노조, ytn 노조, kbs노조 등 사측에 억압받는 상대적 약자인 노조이야기를 공장장이 많이 할애했었던터라...여튼 박xxx의 워딩은 KBS공영방송 기자의 책무 비슷했는데 뉘앙스는 우리 대KBS야~ 로 들리긴 했습니다. 이때 PD가 욱 했던모양인데... 그 뒤로 이상한 분위기로 흘러가더니 상당히 불쾌하게 끝났던 기억입니다. 속으로 저런 친구들을 불러다가 스피킹하게 기회를 줄 필요가 있을까?였는데. 그 이후 PD가 징계받았다니 화가 나네요.

396 2018-03-07 02:34:20 10

[Asia Times] Stars align for Moon [새창]

원문번역을 목적으로 각 문단을 체크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직역해서 읽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현 상황에 맞는 글입니다만, 일부 상황은 부정적으로 과장되어있습니다. 특히, 몇개의 중간 문단과 마지막 2문단 (비트코인금지와 남북단일여성하키팀이슈로 젊은세대 지지율 하락, 뉴라이트가 주장하는 1948년 건국이후 대통령들의 역사와 야당이 주장하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와 취임 1년후 발생하는 내부 스캔들에 의한 실망 등)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Article의 Writer가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Andrew Salmon (Korea Times에도 기고 중임. http://www.koreatimes.co.kr/www/opinion/2018/03/351_238861.html) 뿐만 아니라,
인터뷰이로 통일교 문선명과 관계있는 Mike Breen의 언급에서도 일부 의도가 엿보입니다.

395 2018-03-07 01:37:25 13

[새창]

거의 모든 새로운 이슈가 올라올 때마다, "We will see"를 남발하며 국내, 해외 각을 재던 트럼프가 이 정도 이야기 한 것은, 이미 어느 정도 브리핑을 받았고, 향후 기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bottom line의 'May be false hope' 로 인해 쓸데없는 사족처럼 읽힙니다만, 그동안 "너보다 더 큰 핵버튼 있어!" 등등 'Just one direction' 의 압박만 일삼던 트럼프 입에서, 'In either direction' 이라는 문구가 나온 것은 상황에 따라 결말이 열려있다는 뜻으로 읽혀집니다. 어떤 방향이든 열심히 "Go hard" 것은 마음에 듭니다.

393 2018-01-03 02:15:51 6

뉴스공장 페북에 올라온 그림, 누군지 알아맞춰보세요. [새창]

저랑 동일하게 보셨네요. 노짱의 친구 故 강금원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