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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2017-11-08 10:49:57 10
아무도 안물어본 7세 아들 근황 이야기 [새창]
2017/11/07 19:14:36
꺅!! 베오베닷♥ 그게...정가는 8만원대인데...지금 물량이 딸려서요ㅠ 나쁜 업자들이 부족한 물량 사재기해서 터무니없는 가격에 팔고는 하죠...ㅠㅠ 한두번도 아니라.. 이젠 그런가보다 한다능ㅠㅠ 본문에 제가 아이한테 그거 안나왔다고 하는것도 떡밥 까는거여요ㅠㅠ크리스마스까지 정가로 안풀리면 안나왔다고 하고 딴거로 꼬셔야 해서요ㅜㅜ
662 2017-11-07 22:34:35 88
아무도 안물어본 7세 아들 근황 이야기 [새창]
2017/11/07 19:14:36
긴긴 추석연휴 중
나름 피곤하셨는지 열감기에 드신 아드님.

가볍게 38도를 넘나들기에 해열제+휴식 처방에 들어감
반나절후 분명 열은 내렸는데, 여전히 길게 누운 소파에서 일어나질 않음

물을 가져와라, 밥을 떠먹여라, 다리를 주물러라, 발도 주물러라,
채널을 돌려라, 재미가 없다 다른 채널 돌려봐라, 이불을 덮어달라, 토닥토닥해라, 노래를 불러라, 불을 켜라, 힘이 없어서 걸을수 없으니 화장실에 업고 가달라 등등

아픈 척하며 세자저하 놀이 삼매경 중
뚜르르 울리는 나님의 폰
시.어.머.니!

추석연휴에 그냥 보낸 손자가 마음에 걸려 장난감이나 하나 사주고 싶다 지금 이마트에서 만나자 는 내용이었음

나님 : 아.. 장난감이요? (어디선가 벌떡 일어나는 소리가 들림) 어휴, 그런데 어쩌죠 어머니.. 지금 ㅇㅇ이가 열이 좀 나서.. 꼼짝도 못하고 누워만 있네요 그냥 다음에 사주셔요 그러게요 열은 많이 내리긴 했...

말이 끝나기도 전에 어느덧 손에서 사라진 나님의 폰..

아들 : 할머니? 아니야아니야아니야 갈수있어 지금!!! 당장 갈수 있어요!!!
나님 : 저기요? 아드님? 너무 어지러우셔서 수저도 못들겠다고 했던거 같은데...?

아들 : (빛의 속도로 옷을 입으며) 어휴, 기운이 펄펄 나네!!! 거참
신기해, 갑자기 기운이 펄펄 나지 뭐야? 뭐해, 엄마도 빨리 옷입어야지!

....
.....한글 공부때도 기운이 이리 펄펄 나면 얼마나 좋을꼬ㅡㅇㄷ
661 2017-11-07 20:11:58 86
아무도 안물어본 7세 아들 근황 이야기 [새창]
2017/11/07 19:14:36
쪼들리는 형편에 하나만 잘키우기로 한 우리 부부
미련차단하기 위해 일찌감치 정관수술 감행

5살쯤 되자 동생을 갖고싶다길래 아들에게도 성교육겸 차분히 이야기해줌

사는 동네의 특성상 집앞 공원이 주민광장 역할을 함
아들에게는 단짝 여자친구가 있는데, 너무너무 사이가 좋아서 광장 어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함

근데, 여자애가 좀 작은터라
<아유, 어쩜 그리 동생이랑 사이가 좋아. 둘이 꼭 닮았네>
<동생 아니에요. 저는 동생이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 아빠는 씨앗이 없거든요!>

위의 대화가 자동 매크로처럼 반복된 덕에
다행히? 동네에서 우리 부부에게 둘째 오지랖을 부리는 이들은 없었다고 한다ㅠㅠ
660 2017-11-07 19:27:53 49
아무도 안물어본 7세 아들 근황 이야기 [새창]
2017/11/07 19:14:36
어느날의 저녁식탁.
대화의 주제는 줄어들지 않는 나의 뱃살.

나님 : (뱃살을 움켜쥐며) 이상하게 배만 나와. 많이 안먹는데도 그래.
남편 : 변비인거 아냐? 똥찼나 보지.

나님 : 아닌데... 아우, 어디서 보니까 만35세 넘으면 대사량 급격히 하락한대. 그래서 그런가ㅠㅠ
남편 : 그럴수도 있지, 음.

나님 : 애낳아서 그래 애낳아서!! 요놈 요놈 요놈 때문에!! (아들의 볼을 꼬집음) ㅇㅇ아, 엄마가 한때는 진짜 날씬하고 이뻤는데.. 너 낳느라고 이렇게 된거야 효도해 임마!!

아들 : (내 배를 흘깃 보며) ...엄마, 그건 그냥 살이 찐거야.

.....
야 이.. 너 경고하는데 앞으로 팩폭하지 마라 진짜 (으드득)
659 2017-11-06 13:25:25 0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새창]
2017/11/06 12:54:57
제 기준 30만은 과하고요. 10만이 적당해요 그 여친분과
결혼하실게 확실하다면 20만 추천합니다
658 2017-11-06 13:17:59 26
만삭인 아내와 크게 싸웠습니다 [새창]
2017/11/06 12:58:15
두분의 소비 가치관이 안맞는거예요 충분한 대화와 양보로 조금씩 타협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양육수당 건은 별거 아니지만, 아내분 기준 님의 지나친 검소함에 감정이 쌓이신것 같아요 아내분과 많이 대화하셔서 어느 금액까지 소비하겠다 기준을 정하셔요 님 기준으로 조금 넉넉하게요 그리고, 그거 정하셨으면 아내가 그 금액 안에서는 뭘사든 언짢으셔도 내색하지 마세요 너무 그러시면 상대방 숨막혀요 두분은 벌이도 괜찮으신데,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잖아요

저도 결혼 5년까지는 그 문제로 많이 싸웠어요 저는 검소하고 남편은 현재를 즐기자는 타입인데요 저는 남편이 철없다고 생각하고 남편은 제가 궁상스럽다고 생각해요 수없이 싸운 끝에 위의 방법처럼 하고 있어요

제 기준 남편은 여전히 쓸데없는 것들을 사들이지만, 전 아무 내색하지 않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 사람한테는 쓸데있나보다고 걍 맘편히 생각하세요 결혼이 그런거죠 다르게 살아왔기 때문에 내맘같을수는 없어요

얼른 화해하시고 예쁜아기 순산 기원합니다
657 2017-11-02 19:18:55 0
집이나 밖에서 전동차 쓰시는분있나요? [새창]
2017/11/02 12:58:04
전 베란다에서 충전했어요 멀티탭 긴거 연결해서요 밖에 나갔다오면 차바퀴 닦는게 일이었네요ㅠㅠ
656 2017-10-30 20:29:25 0
[새창]
남편 너무 좋고 사랑하지만, 인생 2회차라면 다른인생 살아보고 싶어요ㅎㅎ

저도 고백부부처럼 20살때 첫사랑으로 남편 만난터라.. 스무살 다시된다면 미친듯이 연애 많이 해보고 나이트 죽순이도 해보고 스펙타클하게 청춘 즐겨보고 싶네요ㅎㅎ
655 2017-10-29 20:04:49 178
이게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여쭙고싶습니다 [새창]
2017/10/29 19:21:38
아내분은 묘령의 여인 때문에 맘이 많이 상하신것 같아요 님이 그 부분에 대하여 아내분과 충분히 대화하시고 오해를 풀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어떤 사정이 있든없든 외간여자가 해뜬시간 다 놔두고 굳이 새벽1시에 남편을 만나러 온다는데 기분좋을 배우자가 어딨겠어요

님이 힘들게 일하시는걸 하찮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새벽1시에도 타인에게는 내주기 쉬운 시간이 나를 위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하면 누구나 섭섭하죠 전 아내분 섭섭한 마음 이해해요 처가에 가서까지 신발 태도 지적하신건 너무하셨지만요

님이 그럴 생각이나 의도가 아니었다는건 알아요 그래도 이왕 가기로 하신거면 아내분이 원하는 대로 하셨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654 2017-10-29 19:47:35 206
이게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여쭙고싶습니다 [새창]
2017/10/29 19:21:38
본문만 보면 아내분이 너무하셨지만, 카톡에 나오는 새벽1시의 묘령의 여인은 누군가요? 그게 더 중요한거 같은데요?
653 2017-10-29 09:41:37 8
남편의 전여친이 몸매가 너무 좋으면 [새창]
2017/10/28 23:57:44
병원가세요
652 2017-10-28 12:03:16 2
역시 탕수육은 찍먹이죠.부먹은 먹을줄 모르는 사람들이야. [새창]
2017/10/27 15:05:42
부먹 만쉐!!!!!!!!!!!!!!
651 2017-10-27 17:54:14 10
[새창]
여기서부터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 를 절취선으로 그 윗부분만 쓰셨으면 비공폭탄 안받으셨을텐데...

묘하게 어그로 끄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650 2017-10-27 17:43:56 5
[새창]
ㅋㅋㅋㅋㅋ저도 지금 이런 기분ㅋㅋㅋㅋㅋ
649 2017-10-27 14:11:24 1
일반인들의 오유에 대한 인식..? [새창]
2017/10/26 04:14:16
글이 올라가 버렸네요ㅜㅜ 결론은 오유가 문제점도 많지만, 일베 메갈과 동격인 수준까지는 절대 아닌데.. 아무래도 사이트의 이미지? 때문인지 고만고만비슷한 커뮤니티들 대표로 까이는 느낌입니다 일명, 탱이라고들 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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