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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11: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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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의 관계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예요 당연히 안맞을수 있고 스트레스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7살쯤 되면, 엄마라고 해서 모든걸 아이한테 맞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관계의 갈등은 소통의 부재에서 시작하잖아요 전 부모자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7살이면, 의사소통이 가능하니 아이와 대화를 많이해서 적정선을 타협하시면 어떨까요?
따님아, 엄마는 춤추고 노래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냥 조용한걸 좋아해 하지만, 우리 따님이 좋아하니 하루 30분은 노력해서 함께할게
아이들은 생각보다 납득을 잘하고 생각보다 쿨합니다 하루 30분~1시간 정해놓고 열과성을 다해서 함께하시고 그 시간 외에는 혼자 놀게 하셔요 그리고, 놀이가 끝나면 공감도 해주시고요
엄마는 이런건 그닥 안좋아했는데, 따님이랑 함께하니 의외로 재밌네?!! 진짜 재밌어!! 이런 식으로요 그럼 아이는 기뻐하고 엄마와의 정해진 놀이시간을 기쁘게 기다릴거예요
엄마가 기계도 아니고, 개개인적인 피통이 있잖아요 성향이 조용하신데, 피통 바닥나도록 애한테 맞추지는 마셔요 스트레스 폭발하면 결국 아이한테 짜증만 늘더라고요ㅠ는 제 얘기..
에너지가 특히 넘치는 아이들은 운동하나 보내서 에너지 빼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