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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16-08-22 02:25:15 10
메갈에게 묻고싶습니다"축하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어쩌시려고요"(긴글주의) [새창]
2016/08/21 23:06:58
세번째 문단 중간쯤 보유물 -> 부유물
네번째 문단 마지막쯤 무간심 -> 무관심

굳이 수정 없어도 충분히 읽기 편한 글이었지만 알려달라 요청하셔서 알려드립니다.

요즘 이 사태를 어디에 비유하면 좋을까 짬날때마다 고민을 했었는데, 이해하기 좋은 비유를 써주셔서 부분부분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과연 이걸 보고 느끼는 바가 있어야할 누군가들이 들어쳐먹을지는 정말로 모르겠다는 심정에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그들이 정말 호수를 정화하고 싶었는지는 의문인 것 같습니다. 진짜 호수를 정화한 사람들이 아니라 마스크단이 내세운 "호수를 정화하자"는, 그저 모종의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 순수한 사람들을 선동한 문구에 지나지 않을런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29 2016-08-21 00:53:17 0
이제 마음놓고 잎차를 지를 수 있겠어요 [새창]
2016/08/20 16:17:39
대만에서 공모전때 나온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인데, 중국 카피품이 거의 반이나 싸서 대만꺼보다 중국 물건이 더 많이 돌고 있어요.

이후에 실용성이 인정 되서 여러가지 모델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전통차 취급하는 다구상에 가보시면 찾아보실 수 있을거에요~
28 2016-08-20 16:49:04 3
이제 마음놓고 잎차를 지를 수 있겠어요 [새창]
2016/08/20 16:17:39
표일배랑 이중잔인가요? 와... 이제는 하다못해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차도구까지 취급하는군요.

안그래도 경기가 어려워 중소 다구상들이 줄줄이 문을 닫던데, 무섭습니당...

어쨌든 도구 마련하신거 축하드려요! 오늘도 좋은 차와 함께 행복한 하루되셔요~!
27 2016-08-19 18:58:27 0
의외로 요즘 성차별이 꽤 많습니다. - 실화 [새창]
2016/08/19 15:37:31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훌륭한 아버님 슬하의 아이들이라 아버님만큼 훌륭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랄것 같습니다.

가정에 항상 행복과 웃음 가득하시길 빕니다. ^^
26 2016-08-19 18:40:38 4
의외로 요즘 성차별이 꽤 많습니다. - 실화 [새창]
2016/08/19 15:37:31
안타깝습니다.

저는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복지관에서 한동안 일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복지관의 명칭은 모자원(母子院) 입니다. 모자원이 대한민국에 처음 생긴 근원은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남성들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전사했을 당시 남편을 잃고 홀로 아이들과 남겨진 부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종교적인 차원에서 복지를 시작한것이라고 하더군요.

지금 역시 그 수가 많지는 않으나 국내 곳곳에서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고생하시고들 있습니다. 모자원의 시스템은 상당히 밀접하게 대상을 도와줍니다. 수십세대의 자그마한 가정집을 보유하고 한부모 가정에게 약 2년동안 집을 무상으로 이용하게 해줍니다. 그러면서 공과금에 대한 혜택, 여러가지 국가에서 나오는 지원들, 푸드뱅크, 아이들에 대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결정적으로 직업활동으로 버는 돈의 약80% 이상을 저금하는 것을 규칙으로 내걸어 연장 3년을 포함, 5년안에 가정을 독립하도록 도와줍니다.

위에서 쓴 것과 같이 처음 생길 당시에는 사별한 가정의 지원이 주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미혼모, 이혼가정이 보통입니다. 그나마도 미혼모는 이런 정책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알아도 겁이나서 잘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서두가 길었습니다만 이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참 오랜기간 했었는데 정말 시스템에 감탄했었습니다. 그 때의 인연으로 종종 여유가 생길때 해당 복지관에 약간의 도움도 드립니다.

너무나도 좋습니다. 이런 복지체계가 있다는 것이 참 감탄스러울 따름입니다만 사별 -> 이혼가정, 미혼모로 바뀌었듯 성별에 대해서도 시대에 발맞춰 바뀌어야 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작성자님의 사연도 안타깝고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복지정책도 안타깝지만 지금 당장 뜯어 고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또한 안타깝습니다.

하루빨리 불평등이 개선되어 작성자님과 사랑스런 아이들도 당연한 지원을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매일매일 건강하소서.
25 2016-08-19 00:54:32 0
(다시) 중국차 어케 마시는지 아시는 분... [새창]
2016/08/18 23:23:13
^^;; 짧은 지식이라 부끄럽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이에요.
24 2016-08-19 00:23:42 4
(다시) 중국차 어케 마시는지 아시는 분... [새창]
2016/08/18 23:23:13
한자가 짧아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파란바탕에 들어있는 글 밑에 세글자가 철관음 같습니다.

진공포장도 그렇고 잎을 봐도 청차계열의 철관음 종류가 맞는 것 같은데요.

잎이 푸른걸로 봐서는 중간발효단계라 풋풋한 향이 나는 차일거라고 추측이 됩니다.

다기가 있으시면 잎을 약 3g (철저하게 재어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조금 큰 한꼬집 정도...? 이렇게 저렇게 드셔보시면서 본인의 적정량을 알아보시는 것도 또한 참 즐거운 재미입니다. 물론 다기가 크다면 그만큼 더 들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정도 넣으시고 펄펄 끓인 물은 식힐 필요 없이 바로 투하 해주세요.

오래 두면 쓰고 떫은 맛이 우러나올 수 있으니 10초 내외로 금방 우려 내시는 편이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몇번 더 우려내셔서 첫번째 탕, 두번째 탕, 세번째 탕 맛을 비교하시면서 드셔보세요. ㅎㅎ

서너번 우렸는데도 엽저가 꼬들꼬들하고 탕색이 잘 우러나오면 단단하게 제다된 차라서 더 우려드셔도 됩니다.

만약 다기가 없으시면 걸름망에 받쳐 잔에 우려 드셔도 될거에요.

한번 천천히 음미해보셔요 ^^
23 2016-08-18 18:47:10 0
[새창]
싸도 맛좋고 품질 좋은 물건들이 참 많이 있어요~

중국차 살때 사실 가장 중요한건 판매하는 사람을 얼마나 믿을 수 있는가 인거 같아요 ㅎㅎ

중국 현지에서 중국 정부에서 판다는 것도 품질에 비해 거품이 엄청 끼어 있는것도 많거든요 ~
22 2016-08-18 14:15:45 0
[새창]
기물도 탕색도 참 아름답습니다~

중국 홍차도 좋은 것이 참 많지요!

사실 아무리 이름난 홍차래도 맛에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해 저렴한 차를 즐기는 편인데... 저는 시음해보고 괜찮은 운남 전홍을 보통 마십니다.

중국 홍차중에서는 의흥 명차가 가성비가 참 좋은것 같더이다. 거의 상급 금준미에 달하는데 가격도 착하더라고요. 국내에서 구하기는 좀 힘들지만요 ^^;;

작년에 들리는 이야기로는 복건성에서 제작된 금준미나 정산소종에서 농약이 검출 되었다는 소리가 있으니 구매하실때 유의하시고 구입하셔요~

오늘도 차 한잔으로 행복한 하루 되소서.
21 2016-08-17 22:11:44 0
[질문] 이 녹차 구할수있는 곳이 있을까요?? [새창]
2016/08/17 19:35:45
저는 아는 것이 별로 없어 패키지 모양만 보고는 어떤 차인지 잘 모르겠네요...

중국차는 벌크로 판매해서 판매자에 의해 재포장 되는 경우도 참 많은데... 패키지에 기록된 판매처를 확인해서 알아보시는게 오히려 빠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차도 와인이나 커피처럼 매년 작황이나 기후변화, 제다방법에 따라 맛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똑같은 패키지의 차를 구매하셔도 기억하고 계시는 그 맛과는 약간 차이가 있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도움이 못되어서 죄송해요 ~
20 2016-08-17 22:07:12 0
선물용 차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6/08/14 16:58:33
답변이 너무 늦은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제가 즐기는 차는 앞에 댓글 써주신 분들과는 또 다른 세계의 차인 것 같아요.

요즘은 받는 사람을 생각해서 선물하는게 대세가 아니었던가 모르겠네요 ㅎㅎ

받으실분에게 가볍게 어떤 차를 즐기시는지 여쭈어 보고 가볍게 즐기는 인스턴트차, 서양계열의 차, 한국 전통차, 일본의 말차계열, 오래 발효시키는 중국의 흑차 등등... 대강 파악을 한 후에 선물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에 관계없이 작성자님의 성의가 가득담겨 있다면 평소 즐기는 차나 다구가 아니어도 굉장히 행복해 하실듯 합니다.

선물 받으실분은 참 좋으시겠어요 ^^
19 2016-08-12 14:45:41 1
부채 샀어요!!! [새창]
2016/08/04 12:45:12
아마 향나무로 만든 짧은 부채를 기억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그 향이 좋아서 한참 킁킁거리고 다녔던게 기억이 납니다.
18 2016-08-12 14:37:10 0
내가 노점야채 /과일 이용 안하는 이유 [새창]
2016/08/11 14:06:03
맞습니다. 두 분의 이야기에는 마음이 시리도록 공감합니다. 저도 부조리한 일을 많이 목격했구요.

요정(?)님이 말씀하신대로 판매자들이 스스로 변화해야하는데 연세 있는 상인분들은 새로운것을 시도하기를 겁내시는것 같아요. 여전히 체계적이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의 옛 악습을 반복하고 계시지요.

나라에서 법으로 올바른 유통구조나 보관법 등을 보장해 주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일부 몰지각한 상인들이 각성하고 변화해야 하는 것에는 깊이 공감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변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오늘도 조금 더 감내해보려 합니다. 올바른 상인들에게는 지지를 옳지 못한 상인들에게는 외면을, 오늘도 그렇게 행하려고 합니다.

좋은 단골을 찾기 위해 발품을 조금 팔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히 요정님 주위에도 괜찮은 상인의 좋은 물건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날씨도 좋은데 두분 혈압만 올려드린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뜬구름이나 자꾸 잡는 사람이라 미안합니다.
17 2016-08-12 14:08:19 0
내가 노점야채 /과일 이용 안하는 이유 [새창]
2016/08/11 14:06:03
결혼이나 할 수 있을지 걱정되어 제 후손은 아닐거 같지만요...ㅠㅠ
16 2016-08-12 14:05:44 3/9
내가 노점야채 /과일 이용 안하는 이유 [새창]
2016/08/11 14:06:03
우선 불쾌한 일을 겪으신 작성자님께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라도 기분이 많이 상했을듯 합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옳지 못한 행동을 하는 시장 상인들도 처음부터 그들이 그러고 싶어 그런것은 아닐겁니다.

점점 대형마트가 물건판매를 점유해나가는 상황에 시장이 대응할 방법이 없는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요?

생산자 역시 같은 가격에 물건을 팔아도 한번에 많이 사가는 쪽을 선호할텐데 시장 같은 경우는 대형마트에게 가격으로도 이길 수 없을 뿐더러 그런 물량을 받아도 해결해낼 방법이 없습니다.

결국은 그 물건이 악성재고가 되고 영세한 상인들은 돈 한푼이 아쉬워서 옳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시장을 살려놓을 필요성은 여전히 있지 않을까요? 결국 시장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지 못해 사라지고 대형마트들만이 남으면 그들끼리 가격올리기를 신나게 할겁니다. 시장이 망하는 순간 소비자는 대형마트의 봉이 될겁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이나 작은 영세업체들이 수도 없이 많은데, 안그래도 일할곳 없는 이 나라에 수도 없는 실직자를 만들어 낼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푸드마일리지 계산하는 소비형태에 대해서 약간 부정적인 사람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땅이 좁은 나라에서 푸드마일리지를 일일히 따지면 유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모두 길거리로 내몰게 됩니다.

국내 유통업에 종사하는 인원이 기백만이 된다고 합니다. 영세상인들도 엄청난 숫자일겁니다.

FTA를 반대했던 사람들이 왜 반대를 했었나요? 품질, 가격 경쟁에서 패배하여 국내에서 해당 물건이 보급되기 힘들어지면 결국 해당 물건을 수출하는 사람들이 가격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독과점을 통한 가격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아량과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에도 양심적이고 노력하는 상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비자 여러분들이 조금 고생스럽고 기분이 나쁜 일도 있을 수 있지만 양심적이고 노력하는 상인들을 단골로 삼아 키워주고 양심적이지 못한 상인들을 도태 시켜준다면 시장과 대형마트가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가며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일관된 품질의 물건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겁니다.

저도 장을 보는 입장이고 나이도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만, 겨우 한명이지만 약간의 불편을 감내하며 먼 미래를 보고자 합니다. 오유 여러분도 지금 당장의 어려움을 조금만 감내하시어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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