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들 중엔 깜빡이 켜면 저 멀리 있다가 안 끼워 주려고 막 달려오는 사람들 있어요. 제가 운전하는 부산 바닥에선 늘상 있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깜빡이 안 켜고 머리만 들이 민다는 건 아니구요. 차로 변경 직전에 깜빡이 켜고 들어오는 차 엄청 많아요. 아마도 그래서 그런 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X_16// 네. 보류 갔다는 건 이미 다른 사람들이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고 반대가 많았다는 걸 의미하는 거니, 굳이 이렇게 다시 끄집어 내어 욕보이면서 비아냥 거리는 건 어딘가 모르게 매끄러워 보이지 않아서 드렸던 말씀입니다. 광장에 묶어 놓고 사람들에게 "돌을 던지세요."하는 것같이 보였거든요.
뭐, 개인과 개인의 싸움엔 끼지 말자는 게 제 나름의 오유 원칙이었는데, 요즘따라 계속 오지랖이 기네요. ㅎㅎ
파워아웃렛은 한번 점검하긴 해봐야겠어요. 원래 없었다면 모를까, 있던 게 안 되니까 좀 아쉽고 그래요. ㅎㅎ
궁금한 게 있는데, 제 차(윈스톰)에는 앞에 시거잭, 2열 컵홀더 옆에 파워잭, 화물칸 시트 접으면 옆에 파워 잭, 이렇게 세 개가 있는데, 왜 나머지 두 개는 반응이 없을까요? 동호회 물어도 대답을 안 해 주시네. ㅜㅜ ㅎㅎㅎ 시동 끄고, 켜고 다 해 봤는데, 안 되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