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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13: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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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누수 때문에 엄청나게 힘든 생활을 했었어요. 지금은 청산!
누수엔 두 종류가 있는데,
1. 시도때도 없이 계속 새는 온수,난방 배관 누수,
2. 새다 말다를 반복하는 하수관 누수가 있어요. 목욕탕이나 싱크대 등등
지금 상태가 물이 계속 새는 것 같으면 윗집에 연락해서 수도 계량기를 잠궈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누수 멈춰요. 그게 피해가 덜 가요. 밑에집도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윗집에서 누수탐지해서 수리합니다. 이건 찾기 쉬워요.
가스를 배관에 주입해서 초음파로 탐지하거든요. 탐지된 부분 찾아서 바닥 뜯고 누수 막고, 다시 바닥 채우면 끝.
근데, 2번 처럼 새다 말다 하는 곳은 찾기 어려워요. 계량기를 잠글 필요도 없고요.
뭐 어쨌든 본인하고는 상관 없으니 물이 계속 새는지, 새다 말다 하는지만 아셔서 윗집에 연락하세요.
아마도 윗집에서 누수 탐지하는 사람 불러서 오면 본인 집 새는 거 확인하러 들릴 겁니다.
주인에서 지금 누수 때문에 피해 입고 있다고 말해 두세요. 윗집 원인이 밝혀지면 주인 통해서 도배 새로 해달라 하셔도 됩니다.
오래된 아파트라도 법적으로 윗집에서 다 해주게 돼 있습니다.
주인에게 미리 말해 두셔야 합니다. 혹시 모를 나중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