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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3: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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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차나 큰 봉고, 용달, 화물차 아니고선 고급차 앞 상황도 안 보이진 않잖아요.
사실 앞에 경차와 밴츠일 때 뒤차가 느끼는 위압감이 다르게 작용하는 사람들 꽤 될 듯합니다.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깡패거나 내가 상대해서 안 될 것 같다는 같잖은 판단력이 작용하는 경우도 제 스스로 이따금씩 느끼니까요.
앞에 경차일 때는 높은 확률로 그런 마음이 안든다는 게 문제겠지요.
그렇다고 경차 고급차 가려가면서 경음기 울리는 행동을 하진 않지만, (두쪽 다 짧게 빵 빵 두 번 울립니다. 기분 안 나쁘게)
그런 마음 먹은 것 자체는 반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