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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17: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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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처럼 매일, 매주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정보를 수령하여 가치관으로 삼는것이 당연했던 시대는 이제 끝났습니다.
글쓴이가 절대적으로 지켜야한다고 보는 시사인, jtbc,소위 진보언론도 언젠가는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개개인의 가치관에서 봤을때 그동안 열독을 했더라도 간극을 느낄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막말로 이렇게 맹목적으로 jtbc빨다가 손석희가 내려오고 나서 그 기조가 바뀌어도 jtbc니까 계속 빠실건가요?
시사인이, jtbc등이 처음부터 빨아져야했던 언론기관이었나요? 아닙니다. 독자들이 판단해봤을때 괜찮아보이니까 신뢰를 보낸겁니다. 이미 그 분들은 조중동에 질려있었으며, 합리적 언론대안을 원하는 깨어있는 분들입니다.
남들이 빤다고 그대로 빨고, 남들이 깐다고 같이까는 의식수준을 가진 분들이 아니란겁니다.각자가 합리적 사고를 할수 있는 충분한 내공이 있다는겁니다.
실제 자기돈을 들여서 합리적언론을 키우던 독자를, 사소한일 하나로 참언론을 버린 성급한 사람으로 매도하는것은 글쓴이의 오만입니다.
진보언론이 항상 정의다 라는 착각을 버리고 본인의 의식수준을 높이셔서 사안별로 본인의 주장과 의견을 공고히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신문이고, 주간지 없어도 칼럼쓸정도로 높은 수준의 사고를 가지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