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6
2016-08-20 09:02:25
12
잘못한것을 잘못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것은 상대방이 교정할 길을 열어주는 것입니다.
잘못했지만 그래도 우리편이니까 못본척한다거나, 한번이니까 봐주고 넘어가자며 조용히 있는다면 그것은 잘못에 암묵적으로 동조한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이런걸 우리들끼리 쉬쉬해서 덮는다고 합니다.
물론 다투겠죠.비판을 하는자들이 분탕종자로만 보일테니까 말이죠. 하지만 고쳐야되는건 고쳐야한다고 말해야합니다. 사소한것일수록 빨리말해야합니다. 연인들끼리 서로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도 상대가 싫어할까봐 묻어두고 있다가는, 그 사소한것이 헤어짐의 단초가 됩니다.
싫은건 빨리 고쳐서 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