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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2016-08-09 23:14:01 7
멍뭉이 목욕 전후.jpg [새창]
2016/08/09 19:04:02

이 눈빛...ㅋㅋㅋㅋㅋ 보면 볼수록 닮았어요~~
216 2016-08-09 22:48:59 4
멍뭉이 목욕 전후.jpg [새창]
2016/08/09 19:04:02
베네치오 델 토로 말이군요..ㅋㅋㅋ
윗님 리플 보고 다시 올라가서 보고 빵터졌네요...ㅋㅋㅋㅋㅋ
215 2016-08-09 11:50:48 1
여러분께 질문이 있습니다. 게시판에 맞는지 모르겠지만.. [새창]
2016/08/09 10:53:17
음...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유명한 곡인 건 사실이지만 가사의 뜻이 정확히 와닿지 않으므로 대부분 왜 이 곡이 축가? 혹은 무슨 뜻으로 이 곡을 선정한걸까 싶을 것 같고요
노래가 느린 템포라 결혼식도 루즈한 느낌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여가수의 노래를 남성이 부르기 때문에 드는 이질감도 있을 것 같고요..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친한 지인 결혼식에 어떤 분이 기타 치면서 브루스 마스의 노래를 불렀는데
노래 자체가 유명하고 감미로워서 좋긴 했지만 분위기가 산만해지더라고요.. 아무래도 팝송이라 가사 전달도 안 되고 음향도 안 좋은데
하필 그날 스피커랑 마이크 상태가 안 좋아서 마치 조잘거리는 것 같이... 기타 소리랑 목소리가 넘 작으니까 하객들이 다들 저 사람 지금 뭐하는거냐고;;;
그런 것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팝송보단 가요가 더 나을 것 같고요, 약간 신나는 템포가 어떨까 싶어요.
스윗소로우 노래도 좋고 서인국이나 허각 노래도 괜찮은 것 같아요.
214 2016-08-09 09:50:28 1
왜 딩크를 선택했냐는 질문이 아니라 왜 아이를 낳았냐는 질문을 해야죠. [새창]
2016/08/09 04:14:33
어떤 의도로 쓰신 건지 저는 잘 알 것 같아요. 저도 결혼 4년 넘긴 아이 미루는 부부거든요.
저와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같은 생각을 하고 그런 이유로 미루다 낳으신 것 같네요.
다만 글에 스스로에게 묻는다,기 보다는 여기 계신 분들을 질타하는 말투인 듯해요. 그래서 오해를 받으신 것 같고요.
스스로에게 물어야한다는 문장 한 줄만 있었어도 비공을 받진 않았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우리 문화 특성 상 '남녀가 결혼하면 반드시 아이를 낳아야한다'는 어떤 공식 같은 것이 주어져 있다고 봐요.
심지어 저희 부모님은 '남녀가 한 이불 덮고 자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기는 게 맞는데 너넨 어찌된 일'이냐고 물어보세요.
그땐 그랬죠. 그러나 지금은 아니고 저희 부부에게도 아닌 것이고...
그런걸 아무리 설명해도 납득을 못하세요. 지금은 그냥 너네 알아서 해라 라고 약간 방치된 상태^^;; 뭔지 잘 아실거라 생각해요.

그렇다보니 저희도 생각이 많아지네요. 내년엔 일단 갖기로 했는데.. 신랑이나 저나 뭔가 아이 문제는 여전히 뜨듯미지근하고...
다만 낳을거면 제가 한살이라도 젊을 때 낳자고 저는 그랬어요.
반드시 결혼하면 아이를 낳아야한다고 절대 생각지 않고, 자기 현실 상황에 따라 딩크도 선택 가능하고 그 역시 그 부부의 선택이고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마는
막상 그 원론적인 부분을 서로 깨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현실의 벽이랄까...
더운 날 육아 힘드실텐데 파이팅하세요! 비공 폭탄 맞았다고 너무 맘 상하지 마시고요.. 저는 무슨 뜻인지 십분 이해했습니다. ^^;;;
213 2016-08-09 09:16:42 0
여자배구 어찌되가나요?? [새창]
2016/08/09 08:43:03
으으ㅜㅜ 파이팅!! 심장 쫄리네요 우아
212 2016-08-09 09:12:59 0
여자배구 어찌되가나요?? [새창]
2016/08/09 08:43:03
생중계 감사해요!
우리 선수들 파이팅!!
211 2016-08-08 11:10:38 3
호텔서 아기 사체...만삭 30대, 미군과 성관계 후 낳아 유기 [새창]
2016/08/07 23:37:46
역겹네요... 너무너무.....
진짜 종말이 오려는지.....
글 읽고 너무 역겨워 죽겠어요... 저게 사람탈을 쓰고 할 짓인가.....
불쌍한 아가야 다음 생에는 꼭 좋은 부모 만나 행복하렴.....
210 2016-08-07 18:57:45 4/9
(유부남)친구가 가출했습니다. [새창]
2016/08/07 03:34:49
하... 제 요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아쉽네요.
그래도 제 입장은 여전해요. 그리고 댓글 보니 느껴지는 건... 결혼생활 해보셨나 싶어요.
며칠 같이 살고 말 사이 아니에요. 평생 함께 살 부부이고 생활을 공유하는 사이란 말이죠.
게임이란 취미는 특성 상 생활 일부분에 함께 하는거고 시간도 소요됩니다. 그래요 솔직히 게임기 사는 것도 내 돈 주고 산 거니 양해 안 구해도 된다고 치죠. 그럼 그 다음은요?
게임기 사서 게임하는 자체도 내 돈 주고 산 내 것이니 누가 뭐라든 난 할거다,가 성립되나요? 한 공간에서 사는 가족들 입장 고려하지 않고요?
그래서 사전에 아내와 충분히 협의하고 집에서 게임을 즐겨도 괜찮다고 존중받은 후에 구입하는 것이 좋았겠다고 하는거예요.
나 혼자 사는 집이 아니잖아요. 아내와 아이들도 있는데 게임하는 시간대나 장소 같은건 당연히 협의가 있어야합니다.
최소한 아이가 잠든 후에 한다던지, 아님 주말 언제쯤 한다는 최소한의 약속이요.
많은 분들이 협의와 허락을 혼동하시는 것 같은데, 협의는 서로 의견을 나누고 맞춰가는겁니다.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요.
저는 부부생활의 협의와 약속에 대한 얘길 하고 있는겁니다. 이게 싫음 혼자 살아야해요. 취미에 대한 협의와 공유는 배우자를 위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협의된다면 그걸 용돈으로 즐기는 건 아무 문제가 아닌거고요.
209 2016-08-07 17:50:25 0
직녀 뮤지컬배우 정선아씨? [새창]
2016/08/07 17:45:09
김선경씨네요..ㅋㅋㅋ 노래 잘하네요~~ㅋ
208 2016-08-07 17:21:00 3/20
(유부남)친구가 가출했습니다. [새창]
2016/08/07 03:34:49
여러 생각이 드네요
저도 게임 좋아하는 남편 둔 여성이지만 확실히 아내 쪽이 너무 과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반대로 남편도 결국 최악의 수를 둔 것 같아요
자신의 취미를 인정받을 좋은 기회를 스스로 저버린 것 같거든요..
몰래 용돈 모아 상의없이 게임기를 산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은 여기서 "내 돈으로 사고픈 거 샀는데 왜 욕을 먹어야하냐, 자긴 네일받고 가방사고 할거 다하면서 왜 남편은 암것도 못하게 해?"라며 화를 내시는데,
그렇게만 놓고 보면 그 아내는 참 못된 것이 틀림없지만
그 뒤 배경을 살펴보면,
남편은 자기가 게임기를 사면 아내가 화를 낼거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고
그래서 몰래 산 것인데, 만일 처음에 화를 낼지언정 미리 상의를 하고 아내와 협의했다면 좋았을거예요
아내가 화를 낸 이유는 그저 게임기라서 싫은 것도 있을순있지만, 그보다는 그 뒤에 깔린 심리가 더 싫어서이지 않을까 해요.
"어떻게 나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몇십만원짜리를 덥썩 사와서는 내가 뭘 잘못했냐고 되려 큰소리치지"
라는 심리가 더 강하지 않았을까요.
저만 해도, 뭐 이건 제 경우이지만.. 저도 솔직히 주말이면 게임하는 남편이 뭐 마냥 좋은 건 아니지만
제 남편은 대신 게임을 스스로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저와 있는 시간엔 다정하게 잘 대해주거든요..
불성실한 모습을 보인적이 없어요. 그래서 저도 믿고 하게 두는거고요.
근데 글쓴님 친구분은 그런 모습도 보인적 없을거고, 몰래 게임기를 사고 심지어 큰소리치고 그도 모자라 보는 앞에서 내던지고 부수고 가출까지 해버렸어요..
이제 아내와 취미에 대해 상의할 가능성은 더 저만치로 사라져버린거예요.. 그게 참 안타깝네요.
등가교환처럼, 넌 네일도 받고 가방도 사는데 나는 왜 안돼??라고 따진다면 솔직히 할말 없어요.
그런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믿음.. 믿음을 주셨어야 했다고 봐요.
아내가 네일 받고 가방 살 때 그 심리, 약간은 외롭고 심심하고 힘들 그때 그 마음 한번만 잘 헤아려줬어도
아내가 저렇게까지 게임기 산걸로 뭐라 했을까요..
글만 봐선 아내가 너무 못된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적었어요.
물론 정말 이유없이 게임이 싫다고 그랬을수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상의없이 구입한 것과 눈앞에서 부수고 가출한 것은 너무 큰 자충수라는거예요.
친구분에게 아내 맘 좀 알아주라고 하세요. 그리고 네일은 뭐 그렇다치지만 가방.. 그게 명품처럼 몇백짜리가 아니라 아기 기저귀가방일수도 있는건데
너무 남편분 혼자서 다 아내탓으로 돌리는 것 같아 안타까워 적어요.. 부부간에 소통이 참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207 2016-08-06 23:48:07 1
전기요금 측정기로 에어컨의 전기 사용량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새창]
2016/08/06 19:55:59
네ㅎㅎ 저희는 솔직히 신랑이 너무 더위로 힘들어해서 에어컨을 하나 더 사야하나;; 그런 생각까지 했었지만 그건 아닌 것 같아서 곧 포기...;;
냉풍기 등 다양하게 알아보다 지쳐서 그냥 선풍기 하나 더 사자는 쪽으로 귀결되었다가
우연히 서큘레이터라는 걸 알게 되었지요.
살까말까 거의 보름 가까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근데 최근 너무 날씨가 덥다보니 도저히 안 되겠던지 거의 반 충동구매처럼 사고야 말았습니다;
실은 보네이도 것을 사려고 장바구니에 넣어놨는데, 마트에 그에 5분의 1 가격으로 있기에... ^^; 보네이도는 10만원대거든요... ㅎㄷㄷ;;
10만원대는 실패하면 아깝지만 2만원대는.. 뭐 정 실패하면 걍 선풍기처럼 쓰자 하고 사 왔는데... 대성공이라 다행입니다. ㅎㅎㅎ
크기가 작아서 작은 방 하나 정도까지만 커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암튼... 신랑이 한번도 덥단 말을 안 하네요.
이래저래 고민이시라면 서큘레이터 추천하고 싶어요. ^^;
206 2016-08-06 23:10:41 6
전기요금 측정기로 에어컨의 전기 사용량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새창]
2016/08/06 19:55:59
에어컨 바람이 방까지 미치지 못한다면 에어 서큘레이터를 함께 써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 집이 방 3개 아파트인데, 거실에 스탠드형 안방에 벽걸이 이렇게 2 in 1을 씁니다.
그런데 정작 가장 더운 방은 신랑이 쓰는 컴퓨터방.. 컴퓨터에서 나오는 열기가 너무 뜨거워서 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아까 낮에! 소문으로만 들었던 서큘레이터를 반신반의하며 구입해 틀어놨는데요..
결과적으론 대성공입니다! 거실에 에어컨을 가장 약한 바람세기에 온도 24도로 맞춰놓고
거실을 등지고 컴퓨터방 쪽으로 서큘레이터 머리를 놓고 틀어놨는데,
전 같았음 거실에 있다 그 방에 들어가면 공기가 훅 더워지면서 온도차가 확실하게 느껴졌었는데
서큘레이터 쓰고 난 후부턴 신기하게 전혀 그러질 않아요.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에어컨 냉기가 고루 안 퍼진다면 서큘레이터 강추합니다!
저는 대형마트에서 제일 저렴한 거 샀어요. 2만원 대 후반... 보네이도인가 거기 것이 젤 유명하더라고요. 저는 보네이도는 아니고요 그래도 좋습니다 ㅎㅎ
205 2016-08-05 17:43:19 1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프로불편러의 글 [새창]
2016/08/05 13:50:13
저희 신랑이랑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저는 다행히(?) 친오빠가 없습니다만...
그래서 연애할때부터 '여보'가 서로의 호칭이에요.
저희는 입에 완전히 붙어서 다른 호칭이 되려 어색하네요. ㅎㅎ
204 2016-08-05 17:40:58 9
여기서 이혼을 해야겠냐고 묻는게 너무 우스꽝스럽지만,, [새창]
2016/08/05 11:42:39
저도 윗분들과 같은 생각...
대한민국에서 제일 대출이 저렴하게 잘 된다는 직종 중 하나인 공무원임에도 산와머니라는 부분에서 어리둥절 했어요.
충분히 얼마든지 저금리로 대출이 될텐데 아내 말을 듣지 않고 무조건 기다린다는 건 글쓴님께 말하지 못한 뭔가가 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마음 굳게 잡수셔야겠어요... 힘내세요.
그리고 동생네 파탄에 이르게 한 금수만도 못한 시누 가족들과도 담판 지으셔야 할 듯요...
203 2016-08-05 17:33:59 8
[새창]
아, 추가로 적어요
가이드가 그럼서 덧붙인 말이
거기서 우기고 왜 돈을 내냐고 썽내면 바로 경찰에 신고한대요
근데 공항직원들의 신고 사유가 '이 사람 뭔가 수상하다, 이상한 물건을 들고 온 것 같다'라는 거예요.
그럼 당연히 현지인에 자기들 제복 입고 있는 그 공항직원들 말을 믿는거고
영어, 인도네시아어를 전혀 못하는 저희는 그 길로 경찰에 끌려가서 짐 검사며 몸 수색 다 받고.. 저희가 오히려 역으로 밀수범으로 몰리는 상황이 되는거죠...
거기서 재수없게 뭔가 수상한 게 나왔다, 근데 언어가 안 되어서 해명이 제대로 안 되었다, 그러면 그 길로 강제추방 될 수도 있었던거라고...
10달러 안 낸 댓가 치곤 너무 크기 때문에 그럴 경우엔 그냥 빨리 주고 빠져나오라고.. 하더라고요.
혹시 발리 가실 계획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그리고 다 아시겠지만 공항 안에 환전소에서 절대 환전하지 마시고요. 바가지 엄청 씌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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