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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6 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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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님께는 같이 하는게 맞고
저는 제 방식이 좋고
그러면 서로 존중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명의는 신랑 명의입니다.
제 돈도 집에 들어갔지만 그거 가지고 제 재산권이 어쩌고 요구하고 싶지 않을만큼
신랑이 제 부족한 부분 충분히 잘 감싸주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해서요.
주변에서 그래서 저더러 너무 많이 희생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저는 뭐... 부부 사이에 희생이니 손해이니 이런 말을 하는 게 참 싫어요.
제가 좋아서 선택했고 그 사람이 제게 잘해주니 저는 뭐든 다 잘해주고 싶고 그래요. 아깝거나 손해본다는 생각은 별로...
어디까지나 제 케이스이니 그러려니 하시면 됩니다. ^^
저는 공동명의 안 했다고 후회하고 살지 않게 서로 잘하고 살면 된다는 마인드라 그렇습니다.
그리고 돈 문제로 복잡한 거 딱 질색이기도 하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