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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2016-09-12 22:00:02 44
일본의 긴급지진속보 시스템 [새창]
2016/09/12 21:30:28
제가 실제로 도쿄에 있을 때 지진을 겪었습니다
호텔 14층에 투숙 중이었고 아침 일찍 겪었어요
자다가 갑자기 건물 전체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려서 너무 놀라 벌떡 일어나 티비를 켰더니 모든 방송이 저런 식으로 속보 뜨고 있더군요..
진도 4.2 정도 관측된다고 주의하라는데 그때 혼자여서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벌벌 떨었어요
옷 갈아입고 14층을 계단으로 내려가서 카운터에 지진 난거냐고 물었더니 직원분이 아주 침착하게 지진이 맞다며 무서우면 자기들이랑 같이 있자고...
헬맷이랑 담요 챙겨주더라고요 엄청 침착했어요
자기들은 자주 겪어서 익숙한데 외국인들은 많이 놀란다고 괜찮다고 진정시켜줬어요
다행히 그러고 지나가서 저도 멋쩍게 방으로 올라갔는데 나중에 전화로 혹시 무서우면 방을 저층으로 옮겨준다고 챙겨주는거 보고 감동했네요
무섭거나 하면 바로 말하라고.. 매뉴얼이 정말 확고해보였어요 오늘같은 날엔 참 부럽게 느껴지네요..
381 2016-09-12 21:24:41 0
[새창]
서울 영등포구인데
저는 운동하느라 못 느꼈는데 갑자기 집에 있던 신랑한 테 전화와서는 지진났다고 빨리 오래서;;;
운동하다말고 냅다 뛰어왔어요;;;
주차장에 주민 몇 분 나오시고...
신랑 말로는 컴퓨터 모니터가 덜덜덜 흔들렸다고...
넘 무서워서 뉴스 틀어놓고 쪼그려있네요 ㅠㅠ
380 2016-09-12 21:08:51 1
경주 지진 피해 상황.jpg [새창]
2016/09/12 20:57:19
다행히 다친 분은 없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너무 무섭네요...ㅜㅜ
379 2016-09-12 20:53:39 0
저 서울인데... 지진 어디서 났어요...? [새창]
2016/09/12 20:50:56
서울 영등포인데
저는 못 느꼈는데 신랑이 지진 났다고 빨리 오래서
운동하다말고 집으로 뛰어왔어요
컴퓨터 모니터가 덜렁덜렁 흔들리고 그랬다네요 잠깐
집으로 뛰어오는데 주민 몇 분 놀란 얼굴로 주차장에 서 있었고요
378 2016-09-11 23:12:02 0
15년전 서울.jpg [새창]
2016/09/10 18:59:06
제 어릴적 기억속의 서울이네요ㅎㅎㅎ
지금 말고 어릴적의... 엄마랑 1호선 타고 영등포에 내려 굽이굽이 계단 오르락내리락해서 당시 큼직하게 3층짜리 에스콰이아 매장에 가서 아빠 구두 굽갈이 맡기고 그앞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사먹던 그때의 그 서울...
하기사 그건 90년대 초중반이네요. 2001년이면 한창 교복 입고 주말마다 서울 다녔을 시절... 새롭네요ㅎㅎㅎ
n016 보니까 그때 제가 들고 다녔던 하얀색 마이크로폰도 생각나고... 하얗고 참 예뻤는데ㅎㅎㅎ
저는 저때가 그립네요.. 뭐랄까 이때는 바꿀 수 있던게 더 많다는 느낌이에요
저때로 돌아가서... 미래 좀 바꾸고 싶네요ㅎㅎㅎ
377 2016-09-11 13:08:32 27
[새창]
약간 케바케의 문제도 있는 것 같아요^^;; 뭐랄까..
저라면 싫었을 것 같지만 집에 아이가 있거나 빵을 좋아했다고 하면 좋아할 수도 있을 듯...
그리고 경영진이 1차로 좀 센스가 없긴 했어요
모름지기 명절 선물은 가장 무난한게 중간은 가는 법인데... 이건 너무 개인 기호를 타게 생겼네요
376 2016-09-10 21:10:04 74
하차인생 김제동이 기죽지 않는 이유.jpg [새창]
2016/09/10 20:09:08
제동님 강연 4번 정도 실황으로 들었어요
솔직히 방송이 실황의 절반 밖에 못 살려주는 것 같아요
실황으로 들으면 더 힘있고 울림이 있어요
참 멋진 분입니다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375 2016-09-10 07:08:50 20
수영장 떡값 진짜 진절머리나네요 [새창]
2016/09/09 15:03:5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어제 당했던 그지같은 꼴이군요...

저는 그냥 일반 사설 스포츠센터에 다니는데요
거기 g.x 프로그램으로 요가가 있어서 듣는데
월수금, 화목, 이렇게 요일별로 강사가 두 명이에요
근데 화목 강사가 대뜸 저한테 반말하고그래서
기분 나쁘고 짜증나서 이제 화목은 안 들어가고
월수금만 들어가는데, 이제 이것도 안 들어가려고요
바로 어제네요
좀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저 빼고 다들 4~50대 아주머니들인데
서로 이름 부르면서 다 친해지고 몇몇은 서로 말도 놓고 친해진;;;
그러더니 어떤 아줌마 들어오니까 다들 인사하면서 언니 나도~ 나도 할께~ 나 냈어~ 이러더군요
뭐지 하고 보는데 그 아줌마가 뭘 막 세보더니
어머 20명 채워야하는데 딱 19명이네 호호호
이럼서 저를 딱 쳐다봐요;;;
옆에 앉은 아줌마도...
뭔가 느낌이 묘해서 묻지도 않고 딴데 쳐다봤더니
옆에 아줌마가 대뜸 "아가씨도 하지?" 이러길래
"뭔데요?"하니.. 떡값 걷는거라대요ㅋㅋㅋㅋㅋ
1인당 2만원씩 걷어서 선생님 선물 드릴거라길래 순간 어이상실...
2만원이면 총 40만원이고 강사는 둘인데 그럼 20씩? 근데 왜 이걸 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 저는 그냥 빠질께요 하니까 아줌마가
왜~ 가끔 수업 듣던데 강사님한테 고맙잖아~ 또 이래요ㅋㅋㅋ
아놔 그래서 답변했죠
저한테 초면에 반말하고 그래서 안 들어갔더니 화목강사님 미안하다고 저만 보면 쫓아오고 그러는데~ 그래도 제가 떡값 챙겨야하나요? 저는 기분 나쁜데요
하니 웅성웅성 자기들끼리 수군덕거리고 그때부턴 돈 얘기 안 하더군요
결국 나머지 한 분은 늦게 들어온 어리버리 아주머니 낚는 걸로 마무리...
자기들끼리 신나선 선물 드리고 "남으면" 우리 회식 한번 하자 대놓고 그러더라구요
왜.. 차라리 첨부터 회식비라고 하고 걷지...
친목질 진짜 극혐이에요...ㅡㅡ
374 2016-09-07 10:44:36 5
구그달과 보보경심 배경음악 [새창]
2016/09/07 10:25:42
맞아요... 보보경심 ost는 일단 영어 섞인 랩 들어간 순간부터 완전 아웃.....
배경은 고려시대인데 웬 영어에 랩인지... 아이돌이 부르게 하려니 어쩔 수 없단 건 알지만... 랩은 그렇다치고 영어가사는 좀 너무한 것 같아요 갑자기 확 깨는...
373 2016-09-07 10:30:40 3
[새창]
그래도 해수는 죄책감 가지고 마음 숨기려하고 8황자가 접근해도 거리 두고.. 나름 피하려고 애쓴 것 같기는 한데
해씨부인이 자기가 죽게 생겼고 8황자도 해수 좋아하는 거 알고 자꾸 붙여주려 하니까...
그래도 결국엔 서로 어찌어찌 틈이 벌어질 일이 생길 거 같아요.
현대의 그 남친 뺏어간 친구는 아예 죄책감도 없이 당당했던 거 같은데 그래도 해수는 약간의 죄책감은 있으니까...
언니가 먼저 동생하고 잘 되라고 민 거라서 상황이 약간 다르지 않을까 해요^^;;;
372 2016-09-07 10:25:38 3
할머니 저 냉면 먹어봐도되요??.jpg [새창]
2016/09/07 07:50:53
울 할머니도 이러신데...
이젠 이도 약해지시고 치매도 오셔서ㅜㅜ
이번 추석 때 찾아뵈야겠어요...
371 2016-09-06 23:48:09 1
인천 ㅂㅇ갈비 후기... [새창]
2016/09/05 17:44:59
예전 살던 동네라 잘 알죠 부암갈비
맛있대서 저희 아버지가 친구분들이랑 저기서 회식하고 오시더니만
우리 가족들 데리고 갈만한 집은 아니라며 한번도 안 데려가셔서 저 동네만 16년 살도록 한번도 안 가봤네요 ㅎㅎㅎ
근데 저 꼴을 보니 참... 기도 차고 어이도 없군요ㅎㅎㅎ
370 2016-09-06 23:13:25 57
[새창]
저번에도 글 올리셨었죠? 그때도 베오베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글쓴님 진지하게 말씀드릴께요
여기다 이렇게 하소연만 하지 마시고 남편한테 기분 나쁘다고 얘기하고 표현하고 확 뒤엎으세요
왜 챙겨주고 밥 차려주고도 저딴 소리 들어요? 확 뒤엎고 사이다썰 푸셔야지 왜 맨날 속만 끓이세요
저 이혼 얘기 안 하는데 진심 님 남편은 자격 없어요 이혼하셨음 좋겠네요
아내한테 병신 소리 하는 놈이 제정신인가요? 대화가 안 통한다니 지새끼는 얼마나 잘났다고... 하
369 2016-09-06 23:03:22 1
[새창]
ㅋㅋㅋ 담주에 또 보아여!!!
368 2016-09-06 23:03:08 2
[새창]
방금 시집 보낸다고 새빨간 옷 입히고 가채 올렸는데 왜 갑자기 뭔가 헐 하고 안 어울려서 놀랐......

여튼 4황자가 구출해주는 것 같네여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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