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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0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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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제 지인인줄 알았어요.
남녀 나이차이 많이났고
남녀 나이에서 10살씩만 빼면 거의 상황 동일하구요
결혼도 똑같아요
남자가 만난지 한두달됐을때 결혼조르고
시댁에서도 무조건 좋다해서 만난지 1년안되서 결혼했고
제 지인도 현재 이혼중이예요.........
글쓴님이랑 똑같은 이유로요
음..
부부상담 뭐 결과 남편심리 궁금해 하지마시고
그냥 본인생각만 하시길 바랄께요
남편트라우마 궁금해하실시간에
시댁과 남편의 폭언으로인해서 본인이가진 트라우마부터 걱정하시구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이혼하시고나서 절대 절대
만나지마세요
되도록이면 만날수 없는곳에가세요
저사람들 절대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사람입니다
그나마 정상적인 님이 곁에있어서 그동안 중재가 되었던거지
님이 사라지면
자기들끼리 온갖상상을하면서 님에게 책임전가를하고
내아들 피해자 내부모 피해자 그여자 가해자
이 생각으로 님한테 날리피울꺼예요
절대 대꾸해주지마시고
통화나 찾아오면 나중에 법적대응생각해서 녹음 확실히 하시고요
흔들리지마시고 이혼꼭하세요
그리고 제지인도 원래 밝고 남 돕기좋아하고 낙천적이고 그런성격이였는데
성격정말 많이 버렸어요... 님부터 먼저 걱정하세요.
제 지인도
계속 남편심리 시댁이랑 애착관계 어릴때환경 그런거 걱정 혹은 궁금해하면서 뭐가 문제였을까 그런 고민상담 저희들한테 했었는데
솔직히 다 시댁이랑 남편한테 세뇌당해서 그러는것같았어요.
남편이랑 시댁의 세뇌와 언어폭력에서 정신적으로 못벗어나는건데 그걸 본인만 모르는더라고요.
제3자는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