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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05: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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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입찰로 인한 부도 가능성은 일반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꺼낸 것으로 보이네요. 저가 입찰하고 저러니까 부도나는 것이겠지 이런 뜻이고 사실 울트라나 삼환의 경우는 성남시병원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죠
울트라의 경우는 땅파다가 부도가 난 것이고 이건 원래 문제가 있었고, 삼환의 경우 역시 매출액과 순이익이 떨어지다가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죠.
또한 삼환은 법정관리를 받게 되는데 성남의료원의 공사를 계속 하기를 원했죠. 성남의료원 때문에 법정관리가 되었다면 계속 성남의료원 공사를 할 이유가 없는데 윗분께서 적어놓은 시의회 녹취록을 보면 대충 사정이 나옵니다.
박광순위원 대충 아까 나오긴 나왔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이제 삼환 법정관리인이 법원에 신청을 한 거 아닙니까? 이를테면 삼환에서 계속 나머지 공사를 할 수 있게끔 해달라. 삼환의 의지를 보고 그렇게 결정을 해준 거예요, 삼환에서 공사를 하도록.
○공공의료정책과장 장현상 예.
○박광순위원 그런데 삼환에서는 공사를 하긴 하되 이러이런 조건 이행을 시에서 해달라. 그동안에 아까 발파 부분도 공사비가 많이 소요됐고 주민 가처분으로 해서 공사가 지연도 됐고 그다음에 과거 시민회관 자리 공사도 그거라도 자기네들이 맡아서 어느 정도 공사비를 세이브하겠다는 그런 취지 같아요, 내가 보니까.
○공공의료정책과장 장현상 예, 맞습니다.
○박광순위원 당연히 삼환에서는 그렇게 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우리시에서는 아까 여러 위원들이 말씀을 하셨다시피 우리 의료원과 의료원 부대시설인, 그걸 뭐라고 그러나요? 문화센터. 의료원도 지금 일부 들어가지만 그것에 대해서 정말로 공사가 부실공사가 아닌 훌륭한 그런 건물이 지어져야 된다.
그런 것은 우리 집행부에서, 전문적인 지식은 아마 집행부 공무원이 없을 겁니다. 거기 책임감리가 있으니까 책임감리하고 같이 해서 공사가 원만히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이런 것 감리를 잘 좀 해주시고, 감독을.
○공공의료정책과장 장현상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