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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02: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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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농약 처음 발명되었을 때 만병 통치약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인체에도 무해하다 해서 마구마구 뿌렸죠.
근데, 이 농약의 잔류 기간이 15년 입니다. 그렇게 이 농약은 개체 내에 15년간 축적되는데, 가장 피해를 입는 집단은 최상위 포식자가 되겠죠?
벌래 잡는데 쓰이고 => 그 벌레가 죽거서는 토양에, 먹혀서는 조류에게 옮겨가고, => 토양에서 자란 식물을 인간이 먹고, 조류를 잡아서 인간이 먹고
결국 세상에 마구마구 뿌려진 DDT는 고스란히 인간의 몸에 쌓이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인간의 체내에서 쌓이고 쌓이면서 여기저기 중추신경계에 문제를 일으키죠~~~
지금은 광우병이 무섭지만, 그 당시에는 DDT가 광우병 같은 것이었죠.
언론이 왜 DDT에 그리도 날선 보도를 하는지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YTN이 국민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구요,
그리고 그런 의도로 왜곡은 아닐지라도 한쪽만을 부각시켜서 여론을 호도하는 학자를 인터뷰이로 골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