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2016-02-20 19:07:44
19
참으면 윤일병 못 참으면 임병장이라고 외할머니로 인해 엄마도 아동학대를 그걸 그대로 엄마는 나에게 했죠
저는 살면서 누군갈 죽이고 싶다보다 내가 죽고싶다 생각을 많이 했는데 요즘 들어선 죽이고 싶다 생각이 들어요
저 사건이 터지고 사람들은 모두 저 학생을 욕했죠
저는 학대당한 경험이 있어 저 학생 편 들었고 사람들은 날 싸이코 패스다 욕했죠 그렇게 말한 사람들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이겠죠 나같은 경험이 없으니 그 심정을 어떻게 알까요 부모를 죽인사건 부모가 자식을 학대하고 죽인사건 많아요 사람들은 그 사건을 깊이 알지도 못하면서 자식은 부모를 어떤 이유에서도 죽여선 안된다 하더군요
양부모도 친부모도 더이상 부모도 인간도 아닌 악마이데 왜 죽여선 안될까요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고 암매장 당하고 죽이지 않으면 친아빠에게 수십년을 성폭행 당하고 죽이지 않아서 토막살인에 시체를 태우고 실종신고하고 지가 죽여놓고 울고 자식을 죽이고 학대하는 부모들에겐 더 이상 부모로서 자격이 없어요 그런 사람을 죽였다고 그래도 부몬데 부몬데라고 하면서 폐륜이라고 욕하는건 제가 살아온 경험에선 정말 거지 같은 말이예요
사건 터졌을 당시 저 학생을 욕해놓고 이제와 저 학생이 불쌍하다하는 사람 많을거예요
저렇게 하는 부모도 당한 자식도 주변에 있는데 자식이 살려고 인연끊고 사는데 그 애를 찾아다니고 그러더니 떨어져 살아보니 그제야 죄책감을 느낀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잘못된 길로 갈까봐 그 애를 다시 잡아가두려한거더라군요 변하지 않아요 사람은 자신이 하는 행동이 옳은 것이라 생각하고 인생을 망치고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그 애가 잘못하고 있다고 그 애가 죄책감에 빠지게하고
보고배운건 미친짓 뿐이라 악마는 계속 대물림 되는데 그 걸 모르고 자기가 악마인지도 모르고 나도 악마가 되기 싫어서 결혼도 하기 싫다 당신과 살기 싫어 떠나면 거기까지와서 또 날 죽일러하죠
나는 그때도 지금도 세상 모두가 저 아이를 욕해도 저만은 저 애 편입니다
음식도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 학대도 당해본 사람이 아는거지 쉽게 말하늕사랗은 운이 좋아 복이 많아 행복하게 살아와서 저 맘을 이해 못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