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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1 12: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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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대중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님을 좋아하고 존경해서 역사적인 유세장 (1987년 여의도 100만 유세장 등)에 참여를 몇번 했지요. 그렇지만 요즘 제가 문대표님께 느끼는 만큼에는 조금 못미칩니다. 오죽하면 제 애들한테 문대표님 같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부를까요? 성산 장기려 박사님, 조영래 변호사님 같이 분이 지금 안계신 우리 세상에 문대표님 같은 분이 계셔서 얼마나 마음 든든한지 모르겠습니다. 요 며칠 전에 김병기 의원이 비슷한 말을 했는데 저도 정말 동감이었습니다. 저도 그래서 문재인 대표님이 쓰신 책들을 읽으면서 "내 자신이 조금이라도 더 세상에 나은 사람이 되야지! " 하는 좀 웃기시겠지만 40년 전 국민학교 때 많이 하던 다짐들을 요즘들어 문득 문득 합니다. 다 쓰고 나니 좀 부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