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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00: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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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 기사에서 주의 깊게 본 내용이 뒷부분에 나온 "또 문 전 대표 시절의 당 혁신위원회는 전대 대의원 투표로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대신 권역별·세대별·계층별·부문별 대의원 및 권리당원 투표를 통해 대표위원을 뽑는 방안을 마련했지만 당내에서는 비현실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수정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 부분입니다. 사실 저렇게 예전으로 바껴서 전대 대의원으로 대표위원을 선출하는 방식이면 지금의 개별적인 온라인 권리당원은 사실 거의 힘을 못씁니다. 예전 방식으로 하면 주승용이 최고위원에 최고득표를 얻듯이 국회의원들과 직접 연관된 대의원의 힘이 실세가 되는거죠. 그래서 유시민 전 장관도 그런 호남토호들에 의해 거의 쫒겨나다시피 해서 나간것이구요. 문대표가 혁신안으로 만든 것이 당의 실제 권한을 권역별·세대별·계층별·부문별 대의원 및 권리당원에게 주는 것이었다면 지금 윗자리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거 바꾸려고 할겁니다. 그게 자기들의 권한을 넓히는데 훨씬 좋거든요. 기사 마지막 부분 정말 걱정되네요. 선거 끝나면 혁신안 다 바뀌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벌써 그런 말이 나오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