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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8 2017-11-22 22:45:10 1
염치없지만 잘 지냅니다. [새창]
2017/11/22 22:34:57
잘지내줘서 고마워요.
잘 지낸 날이 보통의 날이라 더 감사해요.
그리고 잘 지낸 날에 떠올려줘서 행복해요.
덕분에 오늘 하루를 미소로 마무리해요.
고마워요.
7626 2017-11-22 03:03:55 90
간호사 이번달까지하고 그만둡니다. [새창]
2017/11/22 02:57:19
그동안 고마웠어요.
제가 간호사님께 간직한 고마움이 있기에 부디 이제라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간호사님 아니였으면...
제 어무니, 제 아부지, 저보다 4살 어린 동생...
모두 힘들고, 외롭고, 두렵고 불안하고.. 모든게 낯설고 무서운 공간에서
간호사님 덕분에 잘 이겨내고, 잘 살아가고 계셔요.
아버지 쓰러지시고, 어머니 실려가시고, 여행 다녀오니 동생이 병상에 있던 순간들..
지금 돌이켜보니 어떻게 버텼는지, 참으로 공포스럽고 무기력한 제 자신이 한없이 미웠던 순간들이었어요.

그런데 그 순간마다 제가 일상을 영위할 수 있던 이유를 오늘에서야 깨달았어요.
바로 당신이 있었어요.
매순간 모든 곳에 당신이 있었어요.
고마워요. 진심으로 고마워요.

그러니까 부디 행복하셔요.
제 고마움이 바래지 않도록 반드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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