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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1 16: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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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극우보수주의자입니다. 친할아버지께서 독립운동을 하셨고, 공산당이라면 치를 떨며, 국수주의적 민족사관을 가졌으며, 타국에 대해서 배타성이 강합니다.
하지만, 민족반역 군사독재세력 보면 쳐죽이고 싶으며, 자신의 배때기 불리려고 서민들을 착취하고 억압하는 갑들을 보면 비분이 강개하며, 독도 망언을하고 성노예피해자 할머님들을 우롱하는 쓰레기들을 보면 살인충동을 느낍니다.
특히, 자신의 조금 있는 권력으로 약한자들을 괴롭히는 사람을 보면 내 목숨이라도 바쳐서 지켜내고 싶습니다. 하물며 나라의 존망이 위기에 닥치면 뭐 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당장 죽창이라도 들고 포탄을 몸으로라도 막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보수주의는 이렇습니다.
그리고 이런 보수주의는 새누리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