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에는 저분들 대신 저희가 앞에서 사수대역활을 했었죠. 대신 쇠파이프와 화염병이 아닌 온몸으로 물대포와 진압봉, 방패를 맞아주고 시민들 대피할 시간을 벌어드리고...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당시 같이 땀흘리며 부대끼던 전우님들 잘 지내시나요? 가끔 그립습니다. 촛불중대 본부소대 무전병이었던놈이..
그것이 알고싶다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 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편(2014.04.26방영분)의 김상중씨 클로징도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차가운 바닷속 컴컴한 배안에 갇혀 너무나 무섭고 힘들었을 텐데도 서로 부둥켜안고 어른들을 기다렸을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써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다는게 너무나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https://youtu.be/MSXYoxS2cNk
스티븐 월셔(Stephen Wiltshire) 말씀하시는듯... 이디엇서번트중 가장(?)유명한 영국의 천재화가 입니다. 한번 눈으로 본 풍경을 말그대로 스켄후 이미지화하여 떠올려서 그대로 화폭에 스케치를 해내는 다큐와 광고에도 여러번 등장하였어요. 최근엔 LG 21:9와이드모니터CF 촬영차 내한하여 한강의 풍경을 그려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