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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9 00: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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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분 말씀처럼 애기가 막 악쓰고 울어제껴서 진짜 울화가 치밀다가도 애기 엄마나 아빠가 어쩔줄 몰라하면서 미안하다고 한 마디 해주시면 바로 이해되더라구요. 급 애기 엄마 아빠는 얼마나 힘들까 싶고.
근데.... 애초에 본 글쓴이분 처럼. 주변에 미안해하지도 않고 애들 케어도 안하는 부모들 보면 애들까지도 미워져요.
애들은 아무리 그럴 수 있다지만 어쨌든 애들이 악쓰고 울고 휘젓고 다니는건 분명 민폐니까요. 그걸 부모가 어떻게 통제하려고 노력하고 주변에 민페임을 알고 미안해한다는 티가 나면, 아이고 애들이 그럴 수 있지가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