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2012-07-10 20:20:10
6
생리하는 여자를 다른 분들이 '배려'해 주는거지 내가 생리하니까 니가 이해해야 하는 '권리'를 요구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감정이 주체가 안될 정도로 기복이 심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때 지은 잘못을 '나 생리중인데'이 말로 덮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렇다고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되겠죠?
위 상황도 알바에게 충분히 다른 봉투로 담아달라고 말할 수 있는데, 알바 입장에선 얼마나 당황스러웠겠어요.
(물론 알바생의 센스가 약간^^; 부족한 것 같지만요...)
근데, 글쓴이가 계산 한건가요, 안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