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기고 나면 손끝이 까매져요~ㅋㅋ 저희는 고구마줄기 김치로도 해먹고.. 그냥 무쳐도 먹고... 들깻국내서 볶아먹기도 하고... 올 여름 쏠쏠히 먹었어요. 나쁜 고라니놈이 와서 잎사귀만 덜 뜯어먹었어도 몇 번 더 해먹었을 것인데....ㅜㅜ 저놈의 고라니가 와서... 우리집 상춧잎도 뜯어먹고.... 고구마줄기도 뜯어먹고 ㅠㅠㅠㅠㅠ 요즘은 뭔가 먹을 게 있는지 안내려오기는 하는데 말이죠.. 이건 왠 기승전고라니인지...ㅡ.ㅡ; 여튼 고구마줄기 좋아요~!ㅎㅎ
저 8월1,2일에 보길도 다녀왔는데...
전복도 싼 가격에 많이 먹었고.. 풍경도 좋아서 또 가고 싶었는데 이런일이...
아 어떡해요ㅠㅠㅠㅠ 제가 다 눈물나요ㅠㅠㅠ
중리해수욕장도 다녀왔는데 제가 다녀온 그곳이라고 생각이 안될 정도로 처참하네요...
뭐라 위로말씀 드려야 할지.....ㅠㅠ
알뜰하시네요 2222 저는 장을 봐온 것들 기한이 간당간당 하면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든지 도시락을 한꺼번에 뙇! 싸가서 친구들 먹여요..ㅋㅋ 그리고 남은 기간동안은 친구들이 집에서 몰래 가져온(;;) 반찬들로 연명하였던 기억이...ㅋ 여름에 대파썩는 냄새에 기절할 뻔 한게 참 기억에 남네요..ㅋㅋ
요즘은 더워서 꼬막철이 아녜요... 짱뚱어탕 드세요.. 순천만 근처에 짱뚱어탕 하는데 많아요. 생긴건 징그럽고 그래도 추어탕 드시는 분이라면 짱뚱어탕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숙박을 어디서 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외곽이 아니라면 순천시내 왠만한 동네는 택시비 4000원~6000원(굉장히 넉넉히 잡았습니다.ㅋ) 안에서 다 돌아다니실 수 있을 거예요. 낙안읍성 가는 길에 벽오동이라고 보리밥집도 유명해요.. 요긴 택시비 좀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