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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2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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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저는 엑스포 다녀왔는데 의외로 식당 밥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는데.
물론 편차가 있겠지만 제가 간 곳은 돈까스카레가 8000원?인가 했구.. 돼지국밥 6000원인가 했는데 맛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입장료 가격도 많이 낮아져서 반일권은 2만원, 야간권은 더 싸진걸로 알아요. (6천원인가 만원인가..)
저는 처음 야간권 생겼을 때 다녀왔는데, 돈 아깝다는 생각 전혀 안했습니다.
6시에 들어가서 10시 10분 기차 타고 나왔는데,
기업관 두군데, 국제관 두군데에, 빅오쇼까지 보고 왔거든요.
(기다리는 시간이 있기는 하지만.. 한번 들어가면 30분정도 소요되는 거라서 밖에서 많이 기다린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물론 한시간 반이 넘어가면 좀 생각이 달라지겠지만요...-_-;; 전 40분, 50분 기다려서 들어갔구요..)
솔직히 빅오쇼 본것만으로도 돈아깝다는 생각은 별로 안했어요...
위에 기부천사 나셨다느니, 거길 가느니 놀이공원에를 가겠다느니 하는 댓글들. 정말 가슴아픕니다.
와서 물론 불만족스러우신 분들도 당연히 계시겠죠.
어떻게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겠어요.
그래도 몇몇 댓글다신 분들은 가보지도 않으신채로 색안경낀 채 거길 뭣하러 가느냐고 하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네요.
요즘 밤에 콘서트도 많이 하고.. 여수 바닷가에 만들어진 엑스포라서 밤에는 시원해요...
많이 보고 가세요...
참.. 전일권 끊어서 밖에 나가실 때는 팔에 도장 찍으면 1회 한해서 재입장도 가능해요.
그러니까 꼭 저 안에서만 뭐 드시려고 하시지 마시고,
셔틀버스타고 시내가서 맛집 찾아서 맛있는것도 드시고 하세요.
여수 밥도 맛있고.. 경치도 나름 훌륭한 곳이에요. 넘 나쁘게만 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