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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3 19: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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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병원에 다나신다니 다행입니다.
숨기고 치료를 안 받고 있는 것만큼 나쁜게 없으닌깐요.
집에만 있고 몸이 나른하면 우울해집니다.
이젠 날씨도 차차 따뜻해지니 최대한 밖으로 나가 산책 많이 하시고, 여자 친구분이랑 여기저기 많이 놀러가세요.
굳이 주변분들에게 우울증 이야기는 할 필요 없어 보입니다.
아직 한국은 우울증에 대해 잘못된 시각이 있어서요.
그리고 병원은 내가 우울증이 아니다 싶을 때까지, 경제력으로 허락이 되면 꾸준히 가세요. 약도 드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