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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0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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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내용은 공감을 많이 하지만 중요한 하나가 빠졌다면
신입이 디테일하게 질문을 해야하는 것과 동일하게 선배도 설명을 디테일하게 해야함이 전제되어야합니다.
가장 좋은 케이스는 선배도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설명을 잘 해주는 것과
후임도 하나하나 설명을 듣고 선배의 디테일한 내용을 따르다가 문제가 있을 때 이러이러한 설명까지 하는 것인데..
그러나 대부분 선배는 자기 시간 없으니 설명을 디테일하게 하지 못하고
신입도 디테일하지 않은 설명을 토대로 하려다가 안되니 당연히 자신이 한 것도 설명을 할 수 없는 것이죠..
라면을 예로 들었는데
대부분이 선배는 아마 이렇게 얘기합니다.
"물을 큰컵 2개 정도로 넣고 면하고 스프 넣고 불은 3분 정도 끓이면 되요"
큰컵이 어느 컵인거고 면은 언제 넣는것인지 면이 먼저인지 스프가 먼저인지 등등..
뭐... 본문은 맞는 말인데
제가 경험한 선배들은 대부분 설명을 제대로 안해주거든요ㅎㅎ....
그래놓고 신입에게는 질문 하는 방법을 운운하는 사람이 꽤 많아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