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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06: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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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같은 경우 반려동물에게 강압적으로 대하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잘못했을때 혼내는걸 못하겠더라구요
분명 교육을 시켜야하는 상황인데 기 죽어서 고개숙이고 있고 그러면 마음이 아파서 차마 계속하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니깐 화가 나는 상황인데도속으로 삭히고 그랬던거죠
이게 성격이 좋은거랑은 완전히 다른건데, 앞으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고 쳤을때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계속 속에 담아두다보면 언젠가는 터지기 마련이잖아요? 그것에 신경이 많이 쓰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