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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 14: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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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동학 혁신위원이 고향으로 험지 출마하라고 저격했었죠. 전대협 의장 출신이고 386의 맡형 정도인데 정치적 업적은 별로 없는 분입니다. 생각나는 정책이나 발언, 당 내에서의 역할도 없고요. 세대교체 하겠다고 2.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로 나갔다가 10% 지지율 받은 기억이 나는군요. 솔직히 오영식이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된다면 이인영도 거기서 벗어나지 못할 거라고 보는데..
386, 특히 전대협 의장 출신들이 학생운동 경력으로 정계 입문한 뒤, 계파 보스만 찾아다니며 심부름만 했다고 청부정치, 숙주정치라는 비난을 들었죠. 이인영도 환노위 야당 간사도 맡고 노력히는 것 같은데 선수만 높지 업적은 미미합니다. 전대협 동우회 만들어서 자기들끼리만 모이고, 전대협 의장이나 총학생회장 출신만 우대한다는 소리도 들었고..
개인적으로 화려한 학생운동 경력으로 바로 정계 입문해서 국회의원 대접 받으며 스스로 돈 벌어본 적 없고 어려움 모르고 산 분들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운동권 귀족에서 정치 귀족으로 신분만 바뀐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