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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10: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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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싫어졌어 ㅠㅜ?를 애정표현으로 받아들이시면 좋지 않을까요?
아직 나한테서 애정을 받고 싶어하는구나. 이렇게.
자주 하시면 역효과가 날 거 같지만 가끔 힘들고 지칠 때는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연애 초창기라고 하셨는데, 자꾸자꾸 글쓴이님이 애정표현 막 하다보면 어느 순간 따라오더라구요.
저도 지금 남친이 상당히 무뚝뚝한 편이고 최대 애정표현이 '바보' 이런 거였고 서운해서 막 울고 싸우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턴가 남친이 더 애교부리고 사랑한다고 하트 막 보내고 그래요.
그 때까지 버티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변할 테니 그 때까지 기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