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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 14: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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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선약있다고 하는 게 적당히 거절하시는 거죠. 그거보다 더 좋은 건 딱히 없는 거 같고...
저는 나가기 싫을 땐 카톡이나 전화 오면 그냥 무시하고 있다가 못 나갈 시간쯤, 나가기 애매한 시간쯤 답장해요.
폰 무음으로 해놨다가 못 봤다던가 지금 뭐 하느라 바빠서 못 봤다던가 하는 식으로.
친구분은 거절에 기분이 나빴다기보다, 평소처럼 장난치듯이 욕하신 거 같은데 따지셔서 기분이 상한 거 같네요.
진짜 글쓴이님이 잘못해서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라 투정부린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