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이 밀고 어떤 세력이 띄우면, 여론이 그리 움직일 거라는 착각 아닌 착각들을 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십수년간 두 눈 멀쩡이 뜨고 그가 살아온 이력을 봐온 사람들을 팟캐에 휘둘려서, 언론의 장난질로 판단이 잘못된 것이라는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대중과 함께 가지 않는 그들만의 정치질은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그렇게 보고도 그 게 될 거라 생각하고 획책하는 것 보면, 헛웃음이 나옵니다.
절대 반대합니다. 아마 김진표가 당대표 되면, 개혁진보 진영분들 숨막혀 죽을 겁니다. 그 동안 보여줬던 행태들이 하나같이 흐르멍텅하고 물에 물탄 듯한 정책들이었습니다. 명분은 현실적인 상황을 주장하지만, 딱히 기득권자들의 주장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행태를 보여줬습니다. 싸워서 쟁취하기 보다는 양보와 타협으로 일관했으며, 개혁 진보와는 결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