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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22: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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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대 50 일 수밖에 없는 선택지를 놓고 양단 간에 결정을 하라는 건, 나머지 반의 지지는 어떻게 되던 그 건 니가 알아서 하고,
우리는 우리 길만 가겠다는 거잖아요. 지금 이 시점에 이 게 그렇게 시급한 겁니까? 인수위도 없이 들어와 하루를 열흘처럼
일하는 사람들 힘을 그렇게도 빼고 싶은 가요? 시간을 두고 사회적으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차분히 결정하면 될 일입니다.
일을 진행함에 있어 선후가 있습니다. 내일 모레 전쟁이 터질 지도 모르는 비상시국에 남여 편갈라 지지자들 찢어서 도대체
뭔 개혁을 하고 적폐를 청산하란 것인지? 여소야대의 정국에 지지율마저 곤두박질치면, 모든 게 물거품되는 것 뻔히 알면서
이러는 건 진정한 지지자들의 모습이 아닙니다. 제발 뭐가 중한지들 생각들 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