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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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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에 대한 호불호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다만 그 사람들은 평가하는 잣대가 지나치게 엄격하고 적을 만들 정도로 배타적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끔 정체성이나 정치 성향이 비슷한 데도, 한두 개의 사안으로 전체를 평가하여 적을 대하 듯이
하는 걸 봅니다. 똑같은 사람이 있을 수 없는 데, 그러면 우리는 모두 적이 되어야 만 할까요.
큰 그림을 그리고, 어느 정도는 타협하고 때로는 이용할 줄도 아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