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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3 23: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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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신의 위치.. 즉, 국회의원이나 당 내에서의 입김 같은것들 만으로 만족하는
이른바 직업정치인들의 눈에는 국민들을 위한 희생과 사회정의 화합 같은것들은 개풀뜯어먹는 소리만도 못하다.
돈 있는 자들로 부터 정치자금 받아 국회의원 자리에 앉고 그 자리에서 돈 있는 자들 똥꼬 닦아 주며
권력을 가졌다는 현실에 만족하는 대다수의 정치인들에게는 지금의 질서를 흔들려드는
불손한 자들의 선동이 꼴뵈기 싫을 수 밖에 없다..
바른 소리 하는 사람들을 털어내고 좋은게 좋은거..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로 당을 꾸려나가로 싶어하는 자들이
당을 흔들어 대면 원론적이고 이상적인 원칙을 내세우며 국민적 지지를 얻는 세력들은 대다수의 밥버러지들에게 밀릴 수 밖에 없다.
새누리에서 이런 식의 잡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 이유는
언론에서 이런 문제들을 부각 시키지 않는 면도 있겠지만.. 대다수가 좋은게 좋은, 누이좋고 매부좋은.. 서로 똥내나는 짓거리를
당연한듯 눈감아 주고 .. 돈벌이라는 단단한 연결 고리로 묶여 있기 때문일 것이다.
비노가 어떻고 친노가 어떻고 친박이 어떻고 떠들어 대는건 의미없는 말들이다.
돈줄을 잡고 있는 쪽으로 쏠리면서 그들의 입김에 충성하느냐, 다른 오야 내세워서 돈줄기 끌어오려 하느냐..
이도 저도 아니면 국민을 위한 이상주의를 추구하며 똥물 뒤집어 쓰고 노무현의 길을 가려고 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