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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9 0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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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하게 자극받는 부위는 햄스트링, 허벅지 안쪽, 힙이 아픈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평소에 잘 안쓰는 부분이거든요 ㅋㅋ
그런데 케틀벨 운동은 보디빌딩스타일로 어느쪽에 자극이 된다 하는 느낌으로 접근하게되면 곤란합니다. 시작부터가 보디빌딩(이하 BB)스타일과는 거리가 있는 운동법이구요. 크게보면 하드스타일(SFG, RKC)과 기르보이 스포츠스타일로 나눠볼 수 있는데, 하드스타일은 말 그대로 몸을 하드(단다)하게 만들어서 수행하는 방식이라 고반복 보다 10회 전후의 회수를 여러번 반복하는걸 권장합니다. 반대로 기르보이 스포츠 스타일은 쉬지않고(내려놓지 않고) 최대한 많은 회수를 반복하는게 목적이다보니 하드스타일과는 다른 효율성에 집중한 스타일입니다. 두 스타일의 차이가 극명하고 목표에 따라 취사선택할 문제이지 어느것이 더 좋고 나쁘고 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건 둘중 어느 스타일이던 독학보다 세미나를 듣거나 하다못해 유튜브 영상(SKG공식 데모, 소마앤바디 유튜브 체널 등 을 참고해보세요)을 보고 연구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는 것 보다 세미나를 한번 참석하고 수업을 듣는게 더 큰 이득입니다.
요약 ) 원래 아픈부분이 맞습니다. 아픈데가 약한 부위라고 생각하시면 편함. 힙이 약하면 힙이 아플 것이요, 햄스트링이 약하면 햄스트링이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