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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 10: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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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5년전에 구로역그있자나요 계단있는곳
거기가 아마 인천행 환승하던 위치였던걸로 기억나느데
한 어르신이 (60대초반) 약주하시고 계단에서 그대로
낙엽떨어지듯 넘어지셨음 당연 머리를 쿵하고 바닥에 넘어지심
119부르고 가지고있던 물티슈로 지혈하고 하는데
여기서느낀게 아무도 걱정해주는 사람이 없음...
내가 지혈하고 한손으로 119통화 하고
119다행이 바로도착해서 상황설명후에
15분 정도후에 다시연락해봤음
어떻게되셨는지 확인할 책임감?? 같은게 생겼었나봄 걱정되고
그런데 다행히 바로 가족에게 인계되어 가셨다고함
저는 이렇게 생각함
모두가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 라고 믿고싶지않음
다 용기가 조금 부족할뿐이라 믿고싶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