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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1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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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답바지 이야기에도 답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마음 열고 조언 구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먼저 결혼 생활을 경험한 입장에서 작성자님께 한 말씀 올리자면, 이제 "우리 집"에 대한 개념을 바꾸셔야 합니다. 본가는 이제 "부모님 댁"이고, 작성자님께 "우리 집"은 아내분과 함께 하시는 가정이 바로 '우리 집'입니다. 이것만 명심하고 처신하시면 괜한 일로 서로의 마음에 생채기 내는 실수가 많이 줄어든답니다. 결혼생활은 현명해야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결혼 후 첫 명절이라 정신 없으실 텐데, 서로 배려하시며 즐겁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