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점이라면 스텐레스는 단단해서 쉽게 휘어지지 않는다는 점일 텐데요 가공이 어려워서 자르려면 자물쇠 절단기 같은 걸 써야 하고... 근데 저기 박혀있던 스텐 봉은 별 의미 없이 짧은게 중간에 박혀있어서 드릴 질을 할 수 없게 방해를 하고 있더군요 ^^; 그래서 제거했었습니다. 설명이 부족했네요 ^^
갑자기 진지 빨자면, 저도 어렸을 때 그러고 놀았던 기억은 있지만 생물로 장난 하는 건 뭔가 좀 보기 힘들어요 털을 뽑고 껍질을 벗기고 하는 작업이 거의 없이 원형 그대로 끓이거나 회 쳐 먹는 것들이라 더 그런 거 같은데 물 밖에선 움직임이 둔한 수중 생물이라 제압하기 쉬워서인지 갖고 노는 영상이 너무 많이 보여요 그냥 좀 끔찍해요 어차피 처형할 전쟁 포로를 장난으로 괴롭히다 죽이는 영상을 보는 듯한...
오래전에 가래가 심하게 끓어서 골골대다가 폐에 문제 있는 건 아닌지 병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여기 허옇게 보이는 부분들이 가래가 차있는 부분입니다' 하심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가운데는 커다랗게 다 허연 거야... 너무 놀라서 '여기 가운데 크게 허연 건 뭐예요?' 물었더니 의사 선생님이 '아 그건 심장입니다' 개쪽팔림... 심장은 왼쪽에 있다고 하더니 개객끼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