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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6 15: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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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결혼하려고 알아보다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계산적으론 자체 식 비용은 교회가 더 저렴한 편이었지만? 추가적인 비용
식대는 기본이고 기타비용 감사헌금이라든가? 뭐 그런걸 엄청 내야 하더라고요.
또 일가친척들이 이런 분위기 다 좋다고 할거 같진 않고....뭐랄까 불편하죠 좀 의자도 그렇고 식사라든가 사진이라든가 폐백 등등
뭐 전 신자가 아니라서 또 가서 몇달을 그러고 다녀야 하는데 지역도 달라서 힘들겠다 싶어 결론적으론 포기했어요
아..어머니가 교회다니셔서 거기서 하자고 해서 알아본거였어요. 한 두달 알아보고 해봐야지 했다 포기 했는데 그냥 스트레스 없이 하는게 장땡이구나 싶었습니다........두번 하라고 하면 못할거 같거든요 결혼식.........-_-